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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태국 뉴스

2025/06/09 17:20:29

▶ 태국, 美 관세 공식 협상 개시 뒤늦게 합의…연기 50일만 미국, 상호관세 36% 예고…4월 협상 직전 돌연 미뤄 태국 방콕 무역항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협상 연기 약 50일 만에 미국과의 공식 관세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 9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네이션에 따르면 피차이 춘하와치라 태국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이 태국과의 공식 관세 협상 개시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이 비공식적으로 관세 문제를 논의해왔으며, 태국의 제안이 두 나라에 모두 이익이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협상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피차이 부총리는 지난 7일 열린 '태국투자포럼 2025' 행사에서도 미국으로부터 공식 관세 협상 개시에 대한 확인을 받았으며, 미국 방문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태국의 주요 협상 의제로는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외에 태국의 미국산 제품 수입 확대, 중국산 우회 수출을 막기 위한 원산지 관리 강화 등이 거론된다. 미국은 90일 유예에 앞서 태국산 제품에 36%의 고율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태국은 세율을 낮추기 위해 서둘러 협상에 나섰으나, 지난 4월 23일 협상 개시를 앞두고 미국이 돌연 연기를 통보했다. 당시 미국 정부는 중국산 제품 우회 수출을 막기 위한 대책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태국에서 활동하던 미국 학자 폴 체임버스에 대한 왕실모독죄 혐의 기소가 협상 연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도 나왔다. 협상 연기로 비상이 걸린 태국은 미국산 수입 확대 방침을 밝히고 원산지 증명 관리 강화 대책도 시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참여 의사도 밝혔다. 태국 검찰은 체임버스에 대한 기소도 철회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달 우회 수출 단속 강화, 미국산 제품 수입 확대, 시장 접근성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제안을 미국에 전달하고 미국 반응을 기다려왔다. 미국은 태국의 최대 수출국이다. 태국은 지난해 미국을 상대로 456억 달러(약 61조9천430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 태국 상공금융연합회, 하반기 성장률 1% 미만 전망…관세 불확실성에 수출·투자 위축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4일 태국 상공금융연합회(JSCCIB)는 ‘25년 하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를 밑돌 것으로 전망, 연간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2.0~2.2%에서 1.5~2.0%로 하향 조정했다. * 상반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로 예상, 하반기에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불확실성이 수출 및 민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중국산 수입 증가도 국내 산업과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 상공금융연합회는 연간 2%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1,570억 바트(약 6,530억 원) 규모의 경기부양 예산 중 최소 70% 이상을 조속히 집행하는 등 실효성 있는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광 부문에서는 장거리 노선 관광객 수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17% 증가해 중국인 관광객 감소를 일정 부분 보완하고 있으며, 이는 태국 관광에 대한 안전성 회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수출 전망과 관련해 상공금융연합회는 올해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0.3~0.9% 증가에서 0.3%~0.5% 감소로 수정, 현지 부가가치가 낮은 우회 수출 및 재수출이 국내 생산이나 고용 창출로 연결되지 않아 실질적인 경제 기여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바트화가 달러당 32.5~32.7바트로 상승하며 주변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자, 수출 경쟁력 약화와 민간 소비·투자 둔화에 따라 은행권도 대출 확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2051/panel-projects-h2-growth-below-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5 태국 한식 콘테스트, 맛과 스타일 향의 무대 (사진출처 : MGR Online) 지난 6월 5일, 방콕에 위치한 까셋삿대학교 식품개발연구원에서 한국과 태국 요리의 창의적인 융합을 보여주는 ‘2025 태국 한식 콘테스트’가 개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태국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셰프 12팀이 ‘K-소스 크로스오버 챌린지(K-Sauce Crossover Challenge: Thai Twist & Zero Waste)’라는 주제로 경쟁을 펼쳤다. 한국 소스를 주재료로 음식 쓰레기를 줄이자는 아이디어와 함께 태국 요리와 창의적으로 결합한 한식을 만드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후 80여 분간 참가자들은 양국의 식문화를 융합해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한 요리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고추장, 된장 같은 한국 장에 똠얌 이나 망고 같은 태국 소스와 열대과일을 더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우승자는 위란 타나노파뚜라턴(27세)씨로 연꽃과 다양한 연 재료를 활용해 연잎밥과 연꽃차, 삼겹살쌈 등을 한국의 궁중요리인 구절판 스타일로 재해석해 만들어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우승자는 3만 바트(약 126만원)의 상금과 함께 10월 4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간 중 개최하는 ‘글로벌은둔고수 경연대회’에 태국을 대표해 참가할 것임. 주최 측이 항공료와 6일 간의 숙박비, 교통비, 통역비 등 모든 비용을 지원했다. 국제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요리를 가르치고 있는 위란 씨는 “평소에 김치와 김밥을 즐겨 먹곤 합니다. 이번에 한국의 전통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태국 식재료와 접목해 특별하고 맛이 좋은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결과가 좋아서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선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의 풍미가 잘 느껴지는 메뉴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양국의 맛을 아름답고 훌륭하게 조화시킨 다른 많은 메뉴들도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2025 태국 한식 콘테스트’는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이 후원했다.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2025 HANSIK CONTEST IN THAILAND” เวทีแห่งรสชาติ สไตล์ และกลิ่นหอม / MGR Online, 6.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mgronline.com/travel/detail/968000005345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국경 충돌' 태국·캄보디아, 분쟁지역 병력 감축 합의 태국 총리 "조속한 양국 관계 정상화 위해 다각적 논의" 주태국 캄보디아대사관 앞 시위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과 캄보디아가 지난달 발생한 국경 충돌 이후 고조된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분쟁 지역 병력 감축에 합의했다. 9일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캄보디아 정부와 국경 지역 대치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분쟁 지역 병력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전날 말했다. 패통탄 총리는 오는 14일 양국 간 추가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양국 관계를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국방부도 "양국 군이 충돌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위치로 병력을 복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의 아버지인 훈 센 전 총리(현 상원의장)는 "상호 이해를 통한 병력 조정은 대규모 무력 충돌을 막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군이 소규모 총격전을 벌인 이후 긴장이 고조됐다. 당시 양국 군은 약 10분간 총격전을 벌였고,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했다. 교전 발생 이후 양국 총리가 직접 통화하며 신속한 분쟁 해결에 합의했고, 양국 군은 지난달 30일 충돌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캄보디아가 지난 2일 이 사건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겠다고 밝히면서 갈등이 다시 확대됐고, 양국 군은 분쟁 지역에 병력을 재차 증강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오랫동안 영토 분쟁을 겪어 왔다. 2011년에는 이번 교전이 일어난 우본라차타니주와 가까운 유네스코 문화유산 쁘레아 비히어르 사원 일대 영유권을 놓고 양국이 충돌해 20여명이 숨졌다. ▶ 내각 개편 가능성…총리 “아직 검토 단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패통탄 총리는 최근 내각 개편설에 대해 “현재는 검토 중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히며, 연정 파트너와의 사전 협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개편설은 품짜이타이당이 장관직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다는 관측에서 비롯되었지만, 총리는 연정 파트너로부터 어떠한 공식 요청도 받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집권 여당 프아타이당 인사들 역시 변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개편 여부는 총리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품짜이타이당 측은 “총리나 프아타이당과 조건 협상을 한 적 없다”며, 연립 정부 구성 관련 변경이 있을 경우 당 대표가 직접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042001/coalition-reshuffle-edging-close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70.7% 급성장…中·日·태국 견인 중국 5월 해외QR 매출 전월 대비 40% 상승…20대 결제자 108% 늘어 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급성장 [네이버페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네이버페이의 해외QR 결제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난 덕분이다. 8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이용액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70.7% 늘었다. 특히 중국과 일본, 태국을 중심으로 신규 결제자수가 67% 증가하며 이 같은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의 경우 페이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결제가 가능해지며 신규 가맹점수가 약 300만개 급증한 것이 이용액 성장을 결정적으로 견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성장세는 5월에도 이어졌다. 지난 한 달간 중국에서 발생한 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액은 전월 대비 40% 증가했다. 20대 결제자수가 전월 대비 108% 늘어나며, 젊은 연령대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디즈니랜드와 따룬파 마트, 선라이즈 면세점 등에서 결제액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돈키호테, 스기약국 등 드러그 스토어와 마트를 중심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태국은 주요 여행지를 중심으로 결제가 늘며, 지난달 해외QR 결제액이 전월 대비 26% 늘었다. 네이버페이는 중국에서 국내 간편결제사 가운데는 유일하게 '위쳇패이',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 등 3개 페이사와 모두 제휴했다. 사실상 중국 본토 대부분 지역에서 QR결제 사용이 가능하다. 해외 65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국내 페이사 가운데는 최다기도 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더욱 많은 곳에서 해외QR결제의 혜택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며, 각종 제휴와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태국 BCPG, 대만에 태양광 발전소 2곳 신설…총 108MW 규모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방착(Bangchak) 그룹의 발전 자회사인 BCPG는 대만에서 총 108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2곳을 새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만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맞춘 투자로, BCPG는 현지 업체 2곳(Xiao Zhi사, Wang Heng사)을 인수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 ① Xiao Zhi사: 83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권 보유, ‘25년 4분기 착공 예정 / ② Wang Heng사: 25MW 규모 프로젝트 보유, ‘26년 1분기 착공 예정 BCPG는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2022년 이사회에서 총 60억 바트(약 2496억 원) 규모의 대만 태양광 사업 예산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만 내 재생에너지 사업 누적 용량은 469MW에 달함) 한편, BCPG는 현재 태국을 비롯해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대만, 미국 등에서 총 2,053.4MW 규모의 발전 사업을 운영 중이며, 태양광뿐 아니라 천연가스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BCPG 회사 측은 “대만은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큰 시장이며, 이번 투자는 아시아 내 친환경 에너지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2081/bangchak-unit-plans-2-new-solar-farms-in-taiwa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중국·태국 코로나19 확산세…국내 병원들도 방역 강화 질병청, 박스권 내 소폭 증가세…여름철 대유행 우려 마상혁 위원장 "일상 멈출 정도 아냐…지속적 관리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중국, 태국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자 일선 의료기관들이 방역을 강화하는 등 대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원급부터 대학병원까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나섰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또한 여름철 대유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5일 질병관리청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진료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세종충남대병원은 외래, 입원, 응급실을 통한 코로나19 환자 내원 현황과 음압격리병실 및 음압진료실 운영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늘면서 정부 및 국내 병원도 방역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4월 21일~5월 18일) 동안 90개국에서 15만503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돼 직전 4주(3월 24일~4월 20일, 95개국 3만553명)보다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4주간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매주 100명 내외로 박스권 안에서 소폭 증감을 반복하는 추세다. 질병청 지영미 청장은 "한국과 인접한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 여름철 유행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면밀하게 확산세를 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는 만큼 우리나라도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 대응 조치 차원에서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한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종충남대병원 권계철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인 2020년 7월에 개원한 신축 병원으로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시설 및 운영 부분에 많은 고민과 투자를 했다"며 "이번 질병청 현장 점검을 통해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적극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한 종합병원 관계자도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 소식이 있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앞서 시설 투자를 해놨기 때문에 큰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반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시선도 있다. 경상남도의사회 마상혁 공공의료대책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하는 감염병"이라며 "특별히 두려워하거나 일상을 멈출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과학적 기준에 근거해 불필요한 불안은 줄이고 함께 과학적인 기준에 따라 함께 살아가는 시점이라는 게 마 위원장의 판단이다. 그는 "현재 감염사례는 일상생활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위협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출처 : Medical Times> ▶ 이스라엘 "마지막 태국인 인질 시신 수습"…태국 "깊은 슬픔" 가자지구 의료진 "이스라엘 공습으로 45명 사망"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스라엘은 2013년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시 납치됐던 태국인 인질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태국인 인질 낫타퐁 핀타의 시신을 가자지구 남부 라파 지역에서 수습했으며 태국에 있는 가족에게 이 사실을 통지했다고 말했다. 핀타는 이스라엘 남부 니르 오즈 키부츠(집단농장)에서 농촌 노동자로 일하던 중 납치됐다. 이스라엘군은 그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무자헤딘 여단에 의해 억류 중 살해됐다고 보고 있다. 이번 주 초에 시신이 수습된 이스라엘-미국 이중국적자 인질 2명도 같은 단체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태국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텔아비브 주재 태국 대사관이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마지막 남은 태국인 인질 닛타퐁 핀타 씨의 사망 확인 통보를 받았다"며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밝혔다. 무자헤딘 여단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단체는 과거에도 인질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 하마스 역시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무자헤딘 여단이 여전히 외국인 인질 1명의 시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남아 있는 55명의 인질 중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20명에 불과하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무자헤딘 여단은 이스라엘 여성 시리 비바스와 그의 어린 아들 2명도 억류 중 살해했다. 이들의 시신은 올해 초 두 달간의 휴전 기간 중 이스라엘 측에 인도됐다. 이 휴전은 이후 연장 협상이 결렬되며 3월 초 종료됐다. 이스라엘은 이후 가자지구 전역으로 군사 작전을 확대했다. 미국·카타르·이집트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새 휴전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은 이날도 계속됐다. 로이터는 가자 의료진을 인용해 이날 총 4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가자지구 북부 중심도시 가자시티의 사브라 지역에서만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1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유엔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 조치로 인해 가자지구 주민 230만명의 대부분이 기아 위험에 처해 있으며, 어린이들의 급성 영양실조 비율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 태국 도로에 경적이 드문 이유…문화적 인식과 법적 규제 때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교통 전문가들에 따르면, 태국은 교통체증이 심함에도 경적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데, 이는 분쟁을 피하려는 사회문화적 성향과 법적 규제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 태국에서 경적은 일반적으로 무례하거나 공격적인 행위로 간주되어, 운전자들은 도로 위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자제하는 경향이 강함 (경적은 갈등 유발 유인으로 여겨지며, ‘침착함’을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 또한, 태국 육상교통법에 따라 경적 사용은 법적으로도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① 경적은 최소 60m 거리에서 들릴 정도여야 하며, 기준 미달 시 최대 2,000바트 벌금 부과 ②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사용도 금지되며, 이 경우 최대 500바트 벌금 부과 한편, 경적 사용은 특정 상황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병원, 학교 등 소음 민감 지역에서는 사용 자제가 권고) ① 사각지대에서의 경고 ② 신호를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에 대한 가벼운 알림 ③ 즉각적인 사고 위험이 있을 때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2455/thai-drivers-rarely-honk-heres-wh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가격은 문제없음, 태국인들의 라면 사랑으로 왕좌를 차지한 '농심' 새로운 맛 출시로 태국 시장 장악, 120억 바트(약 5,040억 원) 매출 기대 (사진출처 : Thairath) 2024년 한국의 라면 수출액은 10억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3년 대비 30%나 증가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라면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오랜 역사의 농심이 생산하는 매운 라면 '신라면'일 것이다. 신라면이 오늘날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라면이 된 데에는 영양과 한국식 맛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이다. <태국 인스턴트 라면 시장: 프리미엄 브랜드의 황금기회> 권민석 농심그룹 해외영업부 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태국 인스턴트 라면시장은 200억 바트(약 8,400억 원)를 넘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1인당 연평균 소비량이 54봉지에 달해 세계 9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라면의 인기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해외 브랜드들이 꾸준하게 판매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심은 한국 정통 레시피를 반영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태국 시장 마케팅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2025년에도 꾸준한 성장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신라면과 신라면 제파이 똠얌 볶음면입니다. 농심의 태국 매출은 지난 1~2년간 두 자릿수(10% 이상)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국 드라마와 음식 트렌드에 관심이 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찾는 젊은 세대의 반응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또한 농심은 크림과 치즈의 부드러움과 매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신라면 툼바를 공식 출시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심 신라면 툼바는 전체 매출 120억 바트(약 5,040억 원) 중 약 12억 바트(약 504억 원)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니스트 트레이딩 김수인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니스트 트레이딩은 약 2~3년 전부터 태국에 농심을 수입했으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태국의 유명 길거리음식점 셰프인 제파이와의 협업은 농심이 셰프와 협업한 첫 사례로, 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17년에 설립된 어니스트 트레이딩은 한국 최고의 제품들을 태국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타이펙스(THAIFEX) 박람회에는 4개의 한국 대표 브랜드가 전시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농심, 오리온, 수인소스 그리고 키소주입니다. 저희는 이 브랜드들을 한 부스에 모아서 방문객들이 진정한 한국의 맛과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에 농심은 프리미엄에 집중하고,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라면 제조업체가 아닌, 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국 식문화의 진정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ราคาไม่ใช่ปัญหา คนไทยชอบรามยอน “นงชิม” ยึดบัลลังก์ ออกรสใหม่ จับตลาดไทย คาดโต 1.2 หมื่นล้าน / Thairath, 6.8, 온라인, 칼럼, 차야닛 타이랏지 선임콘텐츠크리에이터, 태국발, 요약번역) URL: //www.thairath.co.th/money/business_marketing/marketing_trends/286293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감소세 멈추지 않아, 5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22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 (사진출처 : Posttoday) 2025년 1~5월 외국인 입국자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한 14,362,694명이었다.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가 32%나 감소해 전체 관광객 수를 끌어내렸다. 2025년 1월~5월, 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다. 1. 중국 1,958,939명 2. 말레이시아 1,901,464명 3. 인도 978,600명 4. 러시아 961,143명 5. 대한민국 673,563명 6. 영국 512,181명 7. 미국 469,388명 8. 독일 462,696명 9. 일본 444,274명 10. 대만 430,827명 태국 관광체육부는 최근 “유럽과 미국인들의 태국 방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타깃을 중국에서 유럽과 미국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1~5월에 유럽 전체에서 태국을 방문한 입국자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했으나, 월별로는 1월 1,08,094명에서 매월 감소해 5월에는 1월의 3분의 1 수준인 366,631명에 그쳤다. 미국에서 오는 입국자 수도 1~5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했으나 1월에 118.038명에서 매월 감소해 5월에는 68,251명에 그쳐 유럽 입국자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체육부가 집계한 2025년 5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4% 감소한 2,266,574명이었다. 올해 4월에 비해서도 11% 감소해 1월부터 전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5월에 385,332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310,292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2위로 떨어졌다. 2025년 5월, 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다. 1. 말레이시아 385,332명 2. 중국 310,292명 3. 인도 228,544명 4. 대한민국 91,178명 5. 러시아 83,627명 6. 싱가포르 76,706명 7. 라오스 74,464명 8. 인도네시아 72,807명 9. 일본 69,378명 10. 미국 68,251명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6일 태국 뉴스

2025/06/06 14:39:18

▶ '국경분쟁' 캄보디아-태국…"ICJ에 제소" vs "대화하자" 14일 프놈펜서 공동경계위원회 열기로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태국 북동부 수린주의 태국-캄보디아 국경 검문소에서 파나 끌래우플로툭 태국군 참모총장(오른쪽)과 마오 소판 캄보디아군 사령관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캄보디아가 태국과 국경 지역 분쟁을 놓고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겠다고 나서자 태국이 ICJ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대화로 해결하자고 촉구했다. 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 정부는 성명을 통해 "태국은 1960년 이후 ICJ의 강제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태국과 캄보디아는 이미 이 문제를 다룰 양자 간 장치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14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리는 공동경계위원회(JBC)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일은 지난달 28일 캄보디아와 접한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양국 군 병력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양 군은 10분 정도 짧은 총격전을 벌였고 이 일로 캄보디아군 군인 1명이 사망했다. 양국은 서로 자국군이 먼저 공격받아 대응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캄보디아는 지난 2일 이 사건을 ICJ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오랫동안 영토 분쟁을 겪어 왔다. 특히 이번 교전이 일어난 우본라차타니주와 가까운 유네스코 문화유산 쁘레아 비히어르 사원 일대 영유권을 놓고 2011년 양국이 충돌해 20여명이 숨지는 등 심각한 대립을 빚기도 했다. ▶ 국제 신용평가사 S&P “태국의 신용 등급 BBB+…안정적인 전망” (사진출처 : workpointtoday.com) S&P 글로벌 신용평가사는 태국의 강력한 경제 기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여 안정적인 전망으로 태국의 신용등급을 BBB+로 재확인했다. S&P는 태국 경제가 2025년에 2.3%, 2026년에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은 특히 미국의 보복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외부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태국의 평균 실질 GDP 성장률은 약 2.8%이며, 2025년 1인당 소득은 태국 바트화 강세에 힘입어 7,500달러에서 8,10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P는 태국 정부가 동부경제회랑(EEC) 내 투자와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초점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은 높은 수준의 외환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전히 강력한 대외 금융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관광업은 여전히 태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입니다. 2024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3,550만 명으로 2023년보다 26% 증가했다. 이러한 급증은 강력한 회복세를 의미한다. 2025년 1분기에는 yoy 1.9% 성장이 둔화되었지만 S&P는 하반기에 다시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thailand.prd.go.th/en/content/category/detail/id/48/iid/394509 <출처 : KTCC> ▶ 태국–미국 통상협상 재개 움직임…온라인 협의 추진 중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외무부 장관인 마릿 싸이암퐁(Maris Sangiampongsa)은 태국과 미국 간 온라인 무역 협상이 추진 중이며, 현재 최종 일정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주태국 미국대사 로버트 고덱(Robert F. Godec)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제안된 것으로, 미국 측도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할 의사를 밝힌 바 있음 마릿 장관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대표를 만나, 양국 간 무역 협상에 대한 태국 정부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피차이 재무부 장관은 “미국의 철강 수입관세가 전 세계적으로 25%에서 50%로 인상되더라도, 모든 국가가 동일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므로 태국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2026/online-talks-with-us-in-the-work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타이마사지 소프트파워, 세계에 진출해 근로자들에게 기회를 제공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노동부는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치앙마이 주 산캄팽 군 건강산업인재개발원에서 “웰니스 기술 쇼케이스: 글로벌 소프트파워를 향한 태국의 지혜”를 개최했다. 태국 주재 4개국 대사들을 초청해 태국의 건강서비스 분야 노동 잠재력을 보여주는 자리였으며, 대사들은 태국의 노동기술을 칭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용민 주태국 한국 대사, 마사토 오타카 일본 대사, 파올로 디오니시 이탈리아 대사, 캐서린 웡 싱가포르 대사는 모두 태국의 건강서비스 기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명했다. 4개국 대사들은 이러한 집중적인 교육 시스템과 태국 근로자의 잠재력이 자국 내 고용과도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향후 건강서비스 분야 논의를 위한 양해각서(MOU) 또는 양자협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타이마사지 인력시장을 확대하고 수출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데차 태국 노동부 노동개발국장은 방콕비지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프로젝트가 태국의 지혜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 태국의 관광산업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마사지 브랜드 구축> 태국 정부는 향후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태국 건강서비스 분야 근로자들이 해외에서 근무하고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공동기술인증시스템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타이마사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하지만 앞으로 할 일은 타이마사지의 서비스·품질·이미지를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타이마사지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문화와 웰빙에 뿌리를 둔 진정한 과학으로 인식되게끔 하는 것이다. <해외 교육센터 설립> 데차 국장은 앞으로 해외에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그곳에서 타이마사지 인력을 양성해 해외노동자 이동 단계를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동개발국이 타이마사지사 자격을 인증하고, 해외 취업 전 해당 국가의 언어·문화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할 것이다. 게다가 건강서비스 분야 근로자들의 합법적인 고용채널을 지원하고, 각국 대사관을 통해 태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고용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홍보할 것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태국 안마사에 대한 수요는 높으며 특히 코사무이와 같은 주요 관광지에서는 심각한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태국 노동부는 약 12억 바트(약 504억 원)를 지원해 올해 480명, 내년 500명의 안마사를 양성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제약 문제 해결> 일본에서 안마사는 제한적인 직업이다. 일본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을 졸업하고 전문자격 시험에 합격한 사람만 안마를 할 수 있다. 고용주가 외국인을 안마사로 고용하려면 일본인 배우자, 영주권자 등 취업 제한이 없는 비자 소지자를 고용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시각장애인만 안마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장애인의 진로를 장려하기 위한 법률이다. 따라서 태국 정부는 휴식·웰빙에 목적을 둔 마사지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호텔·스파 부문과 협력해 인력을 파견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태국 건강서비스 기업들이 한국·일본에 스파웰니스 센터를 설립할 수 있도록 정부가 투자를 촉진한다면 각국 투자법에 따라 태국인 근로자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นวดไทย : ขุมพลัง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 บุกตลาดโลก เปิดโอกาสแรงงานไทย / Bangkok Biznews, 6.5, 온라인, 하타이랏 디쁘라썻, 태국발, 요약번역) URL: //www.bangkokbiznews.com/health/labour/118332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술보다 ‘성과 중심 혁신 시스템’ 구축이 우선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과학연구혁신(TSRI) 의장 겸 SCB 대표인 크릿 찬타노톡(Kris Chantanotoke)는 “현재 태국 경제는 연 2% 이상 성장하기 어렵다”며, “단순히 연구비를 늘리는 방식이 아닌 성과 중심의 연구 시스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캐나다의 경우, 인공지능 분야에서 10년간 50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성과 목표(impact target) 전략을 추진 중 크릿 의장은 의료·웰니스, 자동차, 전자, 식품·농업을 태국의 중점 육성 산업으로 제안하며, 이들 분야는 공급망과 연계돼 실질적인 경제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크릿 의장은 “지금은 단순한 연구 지원을 넘어서, 국가 차원의 연구 생태계를 설계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할 시점”이라며, 성과가 빨리 나타나는 목표 지향적 연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1426/innovation-system-key-to-driving-grow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캄보디아와의 국경 검문소 다수 폐쇄 예정 -태국, 캄보디아와의 국경 검문소 16곳 폐쇄 결정 태국 정부는 지난 5월 31일 캄보디아와 접경한 영구 국경 검문소 6곳과 임시 국경 검문소 10곳을 전격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28일 양국 국경에서 발생한 태국-캄보디아 군 병력 간 충돌로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은 사건에 따른 후속 대응으로 확인됐다. -국경 충돌 이후 양국 관계 급속 냉각 캄보디아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이번 국경 사건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태국 제품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민족주의적 정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태국 보안당국은 추가 충돌 가능성과 함께 캄보디아와 교역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국경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주요 국경 검문소 폐쇄로 인한 영향 확대 전망 이번 폐쇄 대상에는 시사켓(Sisaket)주의 총사응암(Chong Sa Ngam)과 사깨오(Sa Kaeo)주의 반클롱루엑(Ban Khlong Luek) 등 주요 영구 검문소가 포함된다. 또한,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주의 총안마(Chong Arn Ma)와 사깨오주의 반타프라야(Baan Ta Phraya) 등 임시 국경 통과 지점도 전면 폐쇄되어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기사출처 : AIF 아세안> ▶ 태국과 감염병 대응 협력, 동남아 방역 공조 강화 -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하여 양 국간 지속적인 협력 추진 -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중보건 위기 대비·대응 방안 논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DDC), Thailand Ministry of Public Health)의 대표단이 6월 4일(수)부터 6월 5일(목)까지 양일간 질병관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태국 공중보건부 내 질병 예방·관리 담당 부서 이번 방문은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전략을 논의하고자 추진되었다. 태국은 2023년 8월에도 질병관리청을 방문하여 고위급 간 공중보건위기대응 등을 논의하였고,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국외 감염병 감시체계, ▲긴급상황실 운영,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감염병 대응 자원 관리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동남아시아는 열대성 기후와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 등의 지역적 특성으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태국 보건부는 감염병 정보와 대응 방안 공유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태국 보건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파트너들과 보건 분야에서 상호 간 경험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등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동남아시아 지역은 우리 국민들이 여행지로 선호하는 곳으로 교류가 잦아 감염병 유행의 가능성이 높음을 고려할 때, 태국과의 공조가 중요하다”며, “태국 보건부와의 협력을 통해 동남아 지역 감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방역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태국 상무부 산하 국내무역국(DIT), 6월 19일 – 22일 Thai Fruit Festival 개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 산하 국내무역국(DIT)은 국내 과일 소비를 장려하고 농부들의 수입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Siam Square에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Thai Fruit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두리안 뷔페를 선보이며 농부와 기업가들이 생산한 신선하고 가공된 과일들이 전시되고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무역국(DIT)은 Gourmet Market, Siam Paragon, Big C, Central 백화점 등 신선식품 시장, 도매업체, 소매업체와 협력하여 6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다양한 제철 과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른 단체들도 성수기 과일 유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주유소 운영업체는 망고를 구매하여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과일 재배 지역 농가에 30만 개의 과일 상자(박스)를 지원하여 농가의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무역국(DIT)의 Wittayakorn Maneenetr 청장에 따르면 현재 A - B등급 두리안은 킬로그램당 130바트, C등급은 93바트, D등급은 79바트이다. 망고스틴 수확량은 약 50%가 완료되었으며, 품질에 따라 킬로그램당 30바트에서 89바트까지 다양하다. 람부탄 수확량 또한 50%로, 수출 가격은 킬로그램당 38바트, 국내 가격은 27바트이다. 출처: //shorturl.at/FtAKr <출처 : KTCC> ▶ 태국 "캄보디아, 국경서 병력 늘리고 영토침범 반복…긴장 악화" "군사 태세 강화 필요해 병력 강화" 태국 캄보디아 국경 갈등 항의 시위 지난 6일 태국 방콕에 있는 캄보디아 대사관 앞에서 태국 민족주의 단체들이 국경에서 벌어진 갈등에 대해 캄보디아에 항의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 분쟁으로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국 군이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 병력을 늘리고 있어 자국군도 병력 증강에 나섰다고 밝혔다. 7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5일 있었던 캄보디아와의 양자 회담에서 캄보디아가 긴장 완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제안을 거부한 데다 국경 지역 군사력 증강에도 나서고 있다며 "국경 지역 긴장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태국 정부도 추가 조치를 시행하고 우리의 군사 태세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국경 지역 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병력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태국 군은 또 이날 또 다른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군과 민간인들이 태국 영토를 반복적으로 침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국 군은 "이러한 도발과 병력 증강은 무력 사용 의도를 분명히 드러내는 것"이라며 태국·캄보디아 접경의 모든 검문소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태국 군은 전날에도 "주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고강도 작전을 펼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태국과 캄보디아 관계는 지난달 28일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벌어진 소규모 총격전 이후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양 군은 10분 정도 짧은 총격전을 벌였고 이 일로 캄보디아군 군인 1명이 사망했다. 이후 양국은 이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대결을 멈추기로 합의했지만, 지난 2일 캄보디아가 이 사건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뒤 다시 갈등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캄보디아는 ICJ를 통해 국경 분쟁 문제를 명확히 해결하자는 입장이지만, 태국은 ICJ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양국 간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5일 태국 뉴스

2025/06/05 12:15:16

▶ 태국, 신형 스웨덴 그리펜 전투기 12대 도입한다 체코군의 JAS 39 그리펜 전투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스웨덴 사브사의 JAS 39 그리펜 E/F 전투기 12대를 향후 10년에 걸쳐 도입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AF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뿐빡디 빠따나꾼 태국 공군참모총장은 이 같은 계획에 따라 1차 도입분인 그리핀 E/F 전투기 4대 조달에 195억 밧(약 8천13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리펜 전투기의 최신 개량형인 그리펜 E/F 모델은 1980년대에 도입된 구형 F-16 A/B 전투기를 대체하게 된다. 미카엘 요한손 사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그리펜 E/F는 미래를 위해 독자적인 항공 전력을 태국에 제공하는 최고의 해법"이라면서 "태국의 안전·안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무기심사위원회에서 추가 도입 기종으로 그리펜 E/F를 선정한 태국 공군은 다음 달 내각에 관련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되면 오는 8월 도입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은 당초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 스텔스 전투기 구매를 추진해왔으나 미국은 2023년 태국에 F-35를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F-35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는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한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에만 판매된다. 태국 공군은 구형 그리펜 C/D 전투기 11대와 미국산 F-16, F-5 전투기 수십 대를 보유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을 고려해 170억 밧(약 7천100억원) 규모의 미국산 스트라이커 장갑차 130대와 미국에서 개발된 사이버 보안 체계 등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 태국 세무국, G-토큰 과세 체계 마련…이자소득 기준 15% 원천징수 적용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재무부 산하 세무국(Revenue Department)은 정부가 발행 예정인 G-토큰(G-Token)에 대해 기존 이자소득과 동일한 방식으로 과세하는 체계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세무 공고 초안을 마련 중이며, 내각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음) 핀싸이 수라스와디(Pinsai Suraswadi) 세무국장은 “G-토큰은 채권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 만큼,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는 과세 원칙에 따라 이자소득으로 간주해 15% 원천징수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G-토큰은 기존 국채나 재무부 발행 채권과 유사한 구조의 디지털 채권으로, 정부가 예산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납세자는 15% 원천징수를 최종세(final tax)로 선택하거나, 연간 개인소득세 신고 시 통합하여 신고할 수 있음 핀싸이 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금융상품이 등장할 수 있지만, 세무국은 형식이 아닌 실질에 따라 과세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며, “토큰이 실질적으로 주식 성격을 가진 경우에는 시장 거래 시 세금이 면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공부채관리국(PDMO)은 오는 7월 G-토큰 1차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토큰은 파오탕(Pao Tang) 등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및 거래가 가능하며, 젊은 층과 사회 초년생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investment/3041391/department-prepares-g-token-tax-framewor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2025년 1~4월 기업 폐업 8.3% 증가 (사진출처 : Thansettakij) ■ 태국, 폐업 증가세 지속 태국 기업개발부(Department of Business Development)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4월 동안 폐업 신고 건수가 3,921건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폐업한 기업의 등록자본 총액은 159억 9,000만 바트(약 6,7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 업종별 폐업 현황 업종별 분석 결과, 폐업이 가장 많이 발생한 분야는 ▲일반 건설업 372개(6억 5,200만 바트, 약 272억 원), ▲부동산업 184개(9억 1,200만 바트, 약 381억 원), ▲요식업 159개(3억 9,100만 바트, 약 163억 원)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폐업 요인은 가계부채 급증, 세계 경제 불안정성, 미국 무역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분석됐다. ■ 신규 기업 등록 및 경제 전망 같은 기간 신규 기업 등록은 30,148개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신규 등록이 가장 활발한 업종은 ▲일반건설업(2,394개, 51억 바트(약 2,150억 원)), ▲부동산업(2,047개, 78억 3,000만 바트(약 3,300억 원)), ▲요식업(1,237개)으로 집계됐다. 한편, 카시콘 리서치 센터(Kasikorn Research Centre)는 제조업 부문의 지속적인 약세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올해 태국 내 공장 폐업 사태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기사출처 : AIF 아세안> ▶ 인도-태국, 무역·관광 중심으로 협력 강화 모색 (사진출처 : Bangkok Post) 올해 수교 78주년을 맞은 인도와 태국은 무역, 투자, 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추진 중이며, 양국은 아세안-인도 상품무역협정(AITIGA) 개정을 위해 현재까지 8~9차례 협의를 진행한다. * 태국의 ‘액트 웨스트(Act West)’ 정책과 인도의 ‘액트 이스트(Act East)’ 정책은 지역 간 연계성을 높이며 양국 간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나게시 싱(Nagesh Singh) 주태 인도대사는 “태국 기업들이 인도의 호텔업, 건축 자재,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인도 시장은 일부만 점유해도 막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 대표적인 경제협력 사례로는 2021년 태국 재생에너지 기업 Global Renewable Synergy가 인도에 약 4억 5,300만 달러를 투자한 사례가 있음 또한 싱 대사는 “교통 편의성은 개선됐음에도 인도 관광지는 여전히 태국 내에서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고, 안전에 대한 오해도 남아 있지만, 관광은 여전히 양국 협력 확대의 핵심이자 잠재력이 큰 분야”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1406/india-and-thailand-eye-closer-trade-ti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영철도(SRT), 동부 경제 회랑(EEC)의 관광 열차 노선 확대 계획 밝혀 (사진출처 : Infoquest) 태국 국영철도(SRT)는 방콕에서 동부 씨라차, 파타야를 연결하는 '동부선' 관광 열차 노선을 확대하는 계획을 밝혔다. 대상 노선은 씨라차, 방쎈, 파타야, 농눅 트로피컬 가든, 싸타힙 등의 관광지를 망라하고 있어 향후 관광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국제선 증편이 추진중인 우타파오 국제공항과 연결로 철도와 항공을 연계하는 여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위릿 태국 국영철도(SRT) 청장은 관광열차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의 수익이 2022년에 1,300만 바트, 2023년에 3,600만 바트, 2024에년 5,200만 바트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 국영철도(SRT)는 주요 도시와 2차 도시 간 여행을 연결하는 보다 포괄적인 철도망을 개발하고, 이웃 국가와의 미래 관광 연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는 태국을 지역 관광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태국 디지털 지갑 정책 지연…프아타이당 공약 이행 논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의 1인당 1만 바트 ‘디지털 지갑(Digital Wallet)’ 현금 지급 정책이 예산 전용으로 지연되면서, 프아타이당(Pheu Thai)의 핵심 공약 이행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 정부는 해당 정책에 총 4,500억 바트(약 19조 원)를 배정했으나, 현재까지 3분의 1 수준만 집행, 이후 지급 예정이던 1,570억 바트(약 7조 원)는 미국의 고율 관세 대응 등 경제 대책에 사용하기로 결정되면서, 정책은 사실상 중단 상태 국가개발행정연구소(NIDA)의 5월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가 정책 중단 시 분노할 것이라 밝혔으며, 이로 인해 유권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정치 분석가들은 프아타이당의 신뢰도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지적) 태국중앙은행(BOT) 세타풋(Sethaput) 총재는 “지급금이 소비보다는 가계부채 상환에 쓰이면서 경기 부양 효과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태국의 가계부채는 GDP 대비 88.4%로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2.3%로 하향 조정했으며, 미국과의 협상 실패 시 7월 이후 관세율이 36%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정부는 해당 정책이 “단지 연기된 것일 뿐”이라며, 향후 경제 여건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경기 부양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040010/thailands-stalled-cash-handout-scheme-sours-voters-on-pheu-thai-part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잘 먹고 갑니다"…태국 편의점 싹쓸이한 코끼리 화제 태국의 편의점에 침입한 코끼리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태국의 한 편의점에 코끼리가 들어와 음식을 먹고 유유히 떠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태국 팍총 지역의 한 편의점에 코끼리가 침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은 카오야이 국립공원 인근으로, 야생 코끼리들이 먹이를 찾아 인가로 내려오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곳입니다. 목격자들은 코끼리가 위협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지만, 거대한 몸집에 놀라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었다고 전했습니다. 태국의 편의점에 침입한 코끼리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현재 태국에는 약 3,700~4,400마리의 야생 코끼리가 서식 중이며, 대부분이 국립공원에 분포돼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개발과 대규모 농업 확대로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인간과 코끼리 간의 접촉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코끼리는 농작물을 망가뜨려 농민들이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감전되거나 공격을 받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당국은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태국 교사단체, 맥주 할인 협약에 반발…“교사 품위 훼손” 철회 요구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교사단체인 ‘유해 복지에 반대하는 태국 교사 네트워크(Thai Teachers Against Vice-Promoting Welfare)’는 공공기관이 맥주회사와 체결한 할인 협약이 교사 품위를 훼손하고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 해당 양해각서(MoU)는 지난 5월 14일 교직원 복지진흥위원회(Otep)와 타완당(Tawandang) 독일 맥주회사 간에 체결 (교직원에게 방콕·논타부리 내 3개 지점에서 10% 맥주 할인 혜택을 제공) 해당 교사단체는 음주를 장려하는 복지 방식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하며(교사와 교육부 이미지 훼손, 교사의 음주 증가 우려, 학생에 대한 부정적 영향, 교직 존엄성 저해 등), 교육부에 공개서한을 보내 양해각서 철회를 요청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2086/teachers-slam-beer-discoun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4일 태국 뉴스

2025/06/04 13:05:31

▶ '동성혼 합법화' 태국, 성소수자 겨냥 마케팅으로 관광업 살리기 '프라이드 먼스' 맞아 '무지개 경제' 캠페인 성소수자 행진 동참한 패통탄 태국 총리 지난 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성소수자 행진 '프라이드 퍼레이드'에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무지개 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2025.06.03[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올해 초 동남아에서 처음으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태국 정부가 성소수자(LGBT+) 인권의 달인 6월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를 맞아 성소수자 친화 캠페인·마케팅에 나섰다. 성소수자 시장을 포용해 최근 부진한 태국 경제의 핵심 산업인 관광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중문화 등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네이션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방콕은 지난 1일 방콕 역대 최대 규모의 프라이드 행진 행사를 시작으로 프라이드 먼스 기간에 들어갔다. 성소수자 등 수천 명은 가지각색의 복장·분장을 하고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200m 길이의 초대형 무지개 깃발과 함께 수㎞의 행렬을 이뤄 방콕 시내를 누볐다. 패통탄 친나왓 총리도 무지개 깃발을 들고 행진에 동참해 성소수자 지지의 뜻을 나타냈다. 방콕시 대변인은 "살기 좋은 도시의 핵심은 모든 개인이 사회에서 동등한 공간, 권리, 존엄성을 가진다고 느끼는 데 있다고 굳게 믿는다"면서 "프라이드는 단순한 축하 행사가 아니다. 모든 정체성에 대한 존중과 모두에게 열린 대도시 건설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 창조경제진흥원도 성소수자에 열려 있는 태국의 정체성을 알리는 '마이 프라이드 타일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여러 성별, 연령, 문화적 배경, 라이프스타일 등을 반영한 캐릭터들을 통해 태국 사회가 개방적이고 다양한 정체성을 환영하며 다양성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베트남뉴스통신(VNA)은 전했다. 이 같은 태국 정부의 성소수자 친화적 정책은 이들을 겨냥한 '무지개 경제'(rainbow economy)가 관광,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네이션은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코히런트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성소수자 관련 여행 시장 규모는 올해 약 3천570억 달러(약 491조원)에서 2032년까지 6천43억 달러(약 833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에서는 특히 동성 결혼 합법화의 영향으로 성소수자 관광객이 창출하는 매출이 연간 20억 달러(약 2조7천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태국 관광청은 전망했다. 실제로 동성 결혼이 어려운 중국 등 각국의 동성애자들이 태국에서 결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태국 방콕의 성소수자 행진 지난 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성소수자 행진 '프라이드 퍼레이드' 행사 모습.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출국 여행세 부활 우려 (사진출처 : Bangkok Post) 국세청은 태국 국민에 대한 출국 여행세 부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태국은 2007년부터 모든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출국세를 부과했다. 현재 700바트인 출국세는 국제선 항공권 가격에 자동으로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출국 여행세가 도입되면 이는 별도로 징수될 예정이다. 정부는 1981년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출국 여행세를 부과했는데 이 세금은 육로, 해상 또는 항공으로 해외를 여행하는 개인에게 적용되었다. 그러나 이후 세금은 점차 면제되었다가 폐지되었습. Pinsai 청장은 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시행되면 어떤 방식으로 세금을 납부해야 할지 검토하고 있고 온라인 시스템이나 KTB은행 앱을 통해 납부 방식을 업데이트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여행사협회 부회장인 Chotechuang은 태국 여행자들로부터 출국 여행세를 부과하면 여행 심리에 확실히 영향을 미쳐 전체 관광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shorturl.at/1C72U <출처 : KTCC> ▶ 한국에서 열릴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신세대 셰프 선발 (사진출처 : Thairath) 한국에서 열릴 ‘글로벌은둔고수 경연대회(K-Food Global Hidden Master Competition)’에 출전하는 태국 대표 신세대 셰프를 선발할 예정이다.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대한민국 외교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은 오는 6월 5일 까셋삿대학교에서 ‘K-소스 크로스오버 챌린지(K-Sauce Crossover Challenge: Thai Twist & Zero Waste)’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총 상금 45,000바트(약 189만원)가 걸려있으며, 우승자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대회에 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국제 대회에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경쟁할 수 있도록 5박 6일 동안 왕복 항공료와 숙박, 교통, 통역 등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소스를 주재료로 제로 웨이스트(폐기물 방지, 재사용 장려)의 아이디어와 함께 태국 요리와 창의적으로 결합한 한식을 만드는 컨셉으로 진행하며, ‘세계의 부엌’으로서 태국 음식의 소프트파워를 국제무대로 끌어올리는 역할도 강조할 것임.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가 대회에 참석해 시상하고 축하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 대회는 주태국 한국문화원, 태한친선협회 그리고 태국 주요 음식매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한다. 100여 명의 지원자 중 12개 팀이 우승자가 되기 위해 본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우승자는 2025년 10월 4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하는 2025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간 중 ‘글로벌은둔고수 경연대회’에 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글로벌은둔고수 경연대회’는 전 세계 13개국 요리 경연대회 우승자들이 모여 국제무대에서 요리 실력을 겨루는 자리이다. (ไทยเฟ้นหาสุดยอดเชฟรุ่นใหม่ร่วมเวทีแข่งทำอาหารที่เกาหลีใต้ / Thairath, 5.2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www.thairath.co.th/news/foreign/286134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증가하는 수요로 태국 국제학교 성장 촉진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국제학교 사업은 자녀에게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부모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사업개발부(DBD)에 따르면 4월 30일 기준 교육 부문에서 운영되는 등록된 법인은 7,511개이며, 총 등록 자본금은 506억 3천만 바트이다. 이 중 6,717개 법인(89.43%)이 유한회사(Limited Company)로 등록되어 있으며, 등록자본금은 481억 7천만 바트이다. 790개 법인(10.52%)이 합자회사(Limited Partnerships) 또는 합명회사(Ordinary Partnerships)로 등록되어 있으며, 등록자본금은 11억 1천만 바트이다. 그리고 주식회사(Public Limited Company)로 등록된 법인은 4개(0.05%)에 불과하며 등록자본금은 13억 4천만 바트이다. DBD는 실시한 태국 내 20개 국제학교 정보를 기반으로 심층 분석한 결과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학생이 귀국하거나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하면서 일시적으로 매출이 둔화되었지만 해당 부문은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과 이익 모두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 해당 부문은 57억 2천만 바트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57% 증가했고 이익은 6억8천 1백만 바트로 55.75% 증가했다. 2023년 매출은 73억 2천만 바트로 28.04% 증가했고 이익은 16억 바트로 136.28% 급증했다. 2024년 매출은 계속 상승세를 보이며 83억 1천만 바트의 매출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 13.45% 증가했다. 이익은 18억 3천만 바트로 전년 대비 14.08% 증가했다. 출처: //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50557 <출처 : KTCC> ▶ 한국관광공사와 끄룽타이카드(KTC), 방한 관광객 재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 실시 (사진출처 : Spring News)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수가 감소하면서 방한 외국인관광객 순위 6위에서 10위까지 떨어졌다. 이에 한국관광공사(KTO)는 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은 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 중 한 곳이다. 하지만 코로나-19와 함께 K-ETA(전자여행허가제) 시행과 태국인 관광객 입국불허 이슈 등의 영향으로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수가 감소했다. 아린차야 KTO 방콕지사 마케팅 매니저는 현재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가 어디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중국-미국-홍콩-베트남-싱가포르 순이라고 답했다. 과거 세계 순위 6위, 아세안 순위를 1위를 기록했던 태국은 현재 10위로 하락했다. 한편 KTO 방콕지사 김세희 차장은 지난해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숫자가 약 323,000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관광산업의 회복세를 보여주는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이에 KTO는 더욱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방한관광을 장려하기 위해 끄룽타이카드(KTC)와 협력해 ‘특별한 한국, 당신의 경험(Unique Korea, Experience Yours)’ 캠페인을 진행한다. 태국인 방한 관광객의 82% 이상이 자신만의 여행을 직접 계획하는 개별여행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KTO는 태국인들을 부산·제주·대구·울산과 같은 2선 도시로 초대하고자 한다. 특히 KTO는 태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움, 한식 그리고 한국 드라마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경험을 하기 바라고 있다. 게다가 한국은 소프트파워의 나라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까몬 붓사반 쭐라롱껀대 한국어학과 교수는 대한민국이 문화의 힘을 활용해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적인 국가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한식·뷰티·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산업을 통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관광과 교육 분야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와릿타 KTC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한국의 인기로 인한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하는 태국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KTC가 최초이자 유일한 신용카드 파트너로서 KTO와 7년 간 협력해왔으며, 지금까지 30회 이상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KTC 신용카드 회원들의 방한 관광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건강·뷰티 부문 지출이 가장 많았고, 백화점 쇼핑과 패션·의류 지출이 그 뒤를 이었다. KTC는 태국인들의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KTO와 함께 ‘특별한 한국, 당신의 경험(Unique Korea, Experience Yours)’ 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2025년 5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KTC 월드트래블서비스에서 구매해, 2025년 5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여행하는 KTC 카드 회원에게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1. 한국행 항공권 프로모션(50개 한정) - 대한항공 방콕-서울 이코노미 항공권 예약 시 국내선 항공권(부산, 제주, 대구, 울산) 무료 제공 -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 방콕-서울 항공권 예약 시 국내선 항공권(부산, 제주, 대구, 울산) 1인당 4,000바트(약 168,000원) 할인 2. 한국의 2개 도시 여행 3박 4일 에어텔 프로그램(100개 한정) - 서울 부산 에어텔 1인 24,7000바트(약 104만원)부터 시작, 대한항공 이용, 롯데시티호텔명동, 아바니센트럴부산 숙박 - 서울 제주 에어텔 1인 26,650바트(약 112만원)부터 시작, 대한항공 이용, 롯데시티호텔명동, 롯데시티호텔제주 숙박 3. DIY Experience Yours – 1인당 3,999바트(약 168,000원) 퍼스널컬러(맞춤형메이크업컨설팅), 한식강좌, 전통시장투어, 스파, 유명 공연, 테마파크, 스카이캡슐 등 서울·부산·제주에서 할 수 있는 여러 활동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음.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ktc.promo/uniquekorea2025 또는 KTC 월드트래블 전화 02-123-5050으로 문의할 수 있다. (KTO ร่วมกับ KTC ออกโปรแรง ดึงนักท่องเที่ยวไทยกลับไปเที่ยวเกาหลี / Spring News, 6.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www.springnews.co.th/lifestyle/spring-life/85815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백석대, 태국 치앙라이에 글로벌 에듀케이션 센터 개소 현판 제막하는 장종현 총장(오른쪽 3번째)과 관계자들 [백석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석대는 태국 치앙라이 해피시티 골프&리조트 컨퍼런스룸에서 '글로벌 에듀케이션 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백석대의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동남아시아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전진기지로 활용된다. 전날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장종현 백석대 총장, 양병희 서울백석학원 이사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치앙라이국제학교 조태현 이사장, 수팟티다 조 교장, 해피시티 골프&리조트 한진희 이사, 백석총회 소속 전광호·유광식·정광채 선교사 등이 참석했다. 장 총장은 "치앙라이 글로벌 에듀케이션 센터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닌, 한·태 교육 및 문화 교류의 가교이자,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의 플랫폼"이라며 "이곳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예비 대학 과정을 제공하고 K-문화, 예술, K-푸드 콘텐츠 확산의 중심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치앙라이국제학교를 포함한 태국 내 5개 교육기관 및 법률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온라인 컬리지 연계를 통한 학점 인정, 한국어 온라인 콘텐츠 제공, 현지 유학생 유치 및 상담 지원,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백석대는 치앙라이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거점에 글로벌 교육센터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 태국,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 최대 2,000바트 벌금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경찰은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오토바이 운전자 및 동승자가 헬멧을 미착용한 경우 2,000바트의 벌금을 물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도로 사고를 줄이고 교통 규율을 개선하기 위한 “Safe Roads Project”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니티톤 진따까논 경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교통 질서 확립과 안전 의식 제고 목표로 한다”라며 “특히 사고 다발 지역과 학교 주변 등 고위험 구역을 중심으로 헬멧 착용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침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자와 승객 모두 탑승 중 항상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위반자는 최대 2,000바트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으며, 반복 위반 시 이중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출처: //shorturl.at/tdzTx <출처 : KTCC> ▶ 상무부 국내통상국(DIT), 씨암스퀘어에서 '태국 과일 축제(Thai Fruit Festival)' 개최 (사진출처 : Thairath) 상무부 국내통상국(DIT)이 주최하는 '태국 과일 페스티벌'이 방콕 씨암스퀘어(Siam Square)에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산지 직송의 신선한 과일과 가공 과일이 즉석에서 판매된다. 패통탄 총리는 올해 과일 수확과 관련해 지난 5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는 풍작으로 예년보다 수확량이 15% 증가했다. 과일 축제 개최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번 과일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두리안(Durian) 뷔페로 이 행사는 국내 과일 소비를 장려하고 수확기 동안 농부들의 수입을 늘리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리안은 이미 동부 지역 생산량의 80%가 국내 시장에 유통되고 있고, 요즘이 제철이다. 중국으로 수출 조건이 완화되면서 원래 호조를 보이던 중국으로의 수출량이 더욱 증가해 국내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AB등급은 1kg당 130바트, C등급은 93바트, D등급은 79바트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망고스틴(Mangosteen)은 산지에서 약 50%를 수확했으며, 가격은 품질에 따라 1kg당 30바트에서 89바트이다. 람부탄(Rambutan)도 마찬가지로 수확량이 전체의 절반에 이르렀으며, 국내 가격은 1kg당 27바트, 수출 가격은 38바트이다. 망고도 올해 생산량의 50%가 출시되었다. 기업가들과 협력하여 블루 플래그 휴대폰, 블루 플래그 행사를 통해 구매 및 유통하고, 생산 지역 외 관공서, 산업 단지, 마을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 ▶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5(THAIFEX-Anuga Asia 2025)’박람회에서 한-태 셰프들이 힘을 합쳐 K-푸드의 매력을 선보임 (사진출처 : Thairath) 한국과 태국 셰프들이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5(THAIFEX-Anuga Asia 2025)’박람회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스에서 K-푸드의 매력을 선보였다. 5월 31일 임팩트 므엉텅타니 타이펙스 행사장 내 한국관에서는 유명 음식 인플루언서 붓 러찬(Bush Lerchan) 셰프가 한국의 김인진 셰프와 함께 한식요리 쇼를 진행했다. 또한 김인진 셰프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 비빔밥, 수육김치, 불고기 까르보나라 등 다양한 정통 및 퓨전 메뉴를 통해 한식의 매력을 전했다. 요리 시연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50개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참여해 한식의 맛과 문화를 홍보하고 소개했다. 각 부스별로 제품 체험 행사와 비즈니스 미팅이 매일 진행되었다. 변경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방콕지사장은 “현재 한식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관광 등을 통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5’ 행사를 통해 양국 제품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ผนึกกำลังเชฟไทย-เกาหลี ร่วมนำเสนอเสน่ห์แห่ง K-Food ในงาน THAIFEX 2025 / Thairath, 5.3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www.thairath.co.th/news/local/bangkok/286165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생소고기 섭취자 탄저병 감염…보건당국 경고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동부 사깨우(Sa Kaeo) 주에서 생소고기를 자주 섭취한 53세 남성이 탄저병(Anthrax)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 환자는 머리, 목, 팔다리에 병변이 생겨 인근 촌부리(Chon Buri) 병원에 입원했으며, 검사 결과 탄저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 해당 환자는 평소 술을 마시며 생소고기를 자주 섭취해왔으며, 최근에도 섭취 이력이 있어 감염 원인으로 추정, 질병통제국은 이번 사례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 대응에 나서고 있음 이에 따라 사깨우 주 및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병든 가축이나 비정상적으로 폐사한 가축과의 접촉을 피하고, 반드시 익힌 음식을 섭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탄저병은 소, 버팔로, 염소, 양 등 초식동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세균성 전염병으로 수년간 생존할 수 있고 감염 동물의 혈액이나 고기, 장기와의 접촉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된다. (인체 감염 시 치사율은 최대 80%에 달함)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 4월 북동부 묵다한(Mukdahan) 주에서 30년 만에 첫 탄저병 사망 사례가 보고됐으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5건의 감염과 1건의 사망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태국산 가축과 축산물의 수입을 일시 중단한 상태)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0110/raw-beef-lover-is-latest-anthrax-cas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일~2일 태국 뉴스

2025/06/03 05:11:31

▶ 캄보디아 "태국과 국경분쟁,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할 것" 훈센 "법원 판결 없으면 가자지구 분쟁처럼 싸움 계속될 것" 태국과 캄보디아 군 수장들 지난 29일(현지시간) 태국 북동부 수린주의 태국-캄보디아 국경 검문소에서 파나 끌래우플로툭 태국군 참모총장(오른쪽)과 마오 소판 캄보디아군 사령관이 회담을 위해 만난 모습. 2025.06.02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캄보디아가 최근 태국과의 국경 분쟁 지역에서 발생한 소규모 총격전으로 자국 군인 1명이 숨진 사안과 관련해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크메르타임스·프놈펜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이날 상원에서 "태국 측이 캄보디아와 공동으로 이 문제를 ICJ에 제소하기로 합의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는 국경의 불확실성을 둘러싼 무력 충돌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또 태국 측이 ICJ 제소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캄보디아는 여전히 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 마네트 총리는 국경 분쟁이 "양국의 소규모 극단주의 단체들에 의해 선동되고 있다"면서 이는 추가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캄보디아와 접한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양국 군 병력 사이에 소규모 총격전이 발생했다. 약 10분간 이어진 짧은 교전으로 캄보디아군 군인 1명이 사망했다. 이후 양국 군 당국은 회담을 하고 향후 몇 주 안에 양국 정부 협의체인 공동경계위원회(JBC)를 열어 국경 분쟁 해결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훈 마네트 총리의 부친으로 38년간 장기 집권한 훈 센 전 총리(현 상원의장)도 이날 상원에서 이 사건을 강하게 규탄하고 캄보디아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하라고 촉구했다. 훈 센 의장은 캄보디아가 이 문제를 ICJ에 제소하자고 태국에 제안한 것은 이웃 나라에 외교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존중의 표시라고 말했다. 그는 "법원 판결을 받지 않으면 이 문제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가자지구 분쟁처럼 해결되지 않고 크고 작은 싸움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캄보디아가 그간 역사적으로 많은 영토를 잃었지만 영토 반환을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캄보디아는 영토를 방어할 권리를 원할 뿐이며, 다른 누구도 영토를 점유하도록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훈 센 의장은 태국군 측이 캄보디아군 병력을 교전 지역에서 약 200m 후방으로 철수하도록 요청한 데 대해 "캄보디아는 자국 영토에서 병력을 철수할 수 없다"면서 "오히려 태국이 캄보디아에서 침략군을 철수해야 한다"고 받아쳤다. 국경을 접한 태국과 캄보디아는 오랜 영토 분쟁 역사가 있으며, 최근에도 일부 지역 영유권을 놓고 갈등을 겪어왔다. 특히 이번 교전이 일어난 우본라차타니주와 가까운 유네스코 문화유산 쁘레아 비히어르 사원 일대 영유권을 놓고 2011년 양국 충돌로 20여명이 숨지는 등 심각한 대립을 빚기도 했다. ▶ 미국 관세 제동, 태국 정부 “미국과의 무역협상 계속…” (사진출처 : Bangkok Post) 미국 무역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광범위한 수입 관세 부과를 제동한 이후,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 관세 정책에 대해 미국 뉴욕 연방무역법원이 권한 남용을 이유로 대부분의 관세 부과를 차단했으며, 이에 대해 미국 행정부는 즉시 항소. 태국 정부는 이번 판결로 관세 리스크가 다소 완화된 만큼, 미국과의 경제협력을 재정비할 기회로 삼고 협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 패통탄 총리는 “이번 판결은 미국 내부 사안일 뿐이며, 태국은 협상을 멈출 수 없다”며, “현재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은 미국에 협상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미국 측이 아직 공식 일정을 제시하지 않아 협상이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태국은 90일 내 미국이 협상 일정을 통보하기로 한 합의 범위 내에서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실무급 비공식 채널을 통한 양국 간 소통도 계속되고 있음 태국 외교부 차관 러스 잘리찬드라(Russ Jalichandra)는 “양국 간 협상은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실질적 진전이 기대된다”면서, “태국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한국·중국·일본처럼 전략적 위협으로 간주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7646/no-pause-in-us-trade-talk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질병청, 중국·태국 등 코로나19 증가에 "백신 접종" 거듭 당부 이달 말까지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질병관리청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한 데 따라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의 경우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2일 당부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다. 현재 사용 중인 JN.1 계열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 중인 여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여전히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국내외 연구에서 확인됐다. 국내 유행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우리와 교류가 많은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데 4주가량 걸리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신속히 백신을 맞는 게 바람직하다.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올해 21주 차인 지난달 18∼24일 기준 97명으로 직전 주 대비 3명 감소했다. 최근 4주간 115명, 146명, 100명, 97명 등 소폭 증감을 반복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와 달리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는 코로나19 발생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들 국가로의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출국 전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질병청은 권고했다. 백신을 접종하기 전에는 질병청의 에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 등 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게 좋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접국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코로나19 고위험군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 환자 수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신차 판매 반등·수출 증가…태국, 4월 경제지표 긍정 흐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재정정책국(FPO)은 4월 경제가 수출 증가와 민간 소비 확대로 회복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 수출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하며 10개월 연속 성장, 민간 소비도 견조한 흐름 유지 국내 신차 등록은 15개월 만에 2.6% 증가, 오토바이 등록도 2달 연속 증가해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 신호. 반면,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7.6% 감소해 전월(-8.8%)에 이어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4월의 소비자신뢰지수는 고물가와 미중 갈등 영향으로 전월 56.7에서 55.4로 하락, 농가 실질소득도 5% 감소했다. 민간투자는 자본재 수입이 22.8% 증가했으나 상용차 등록 -7.5%, 건설투자는 -10.1% 각각 감소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0.22%로 올해 첫 마이너스, 근원물가는 0.98% 기록. 국가 부채는 GDP 대비 64.4%로 재정준칙 내에 있으며, 외환보유액은 2,570억 달러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37826/april-economic-figures-show-promis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충남 기업, 태국 식품박람회서 1천330만 달러 수출협약 태국 식품박람회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들이 모두 1천3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도내 20개 기업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 홍보관을 운영하며 쌀 가공품, 홍삼, 백삼, 동물사료, 조미김 등을 선보였다. 특히 딸기 수출 유망지로 부상 중인 태국과 싱가포르 시장을 겨냥해 비타베리, 핑크캔디, 골드베리 등 신품종 딸기를 집중 홍보했다. 또 수산물 수요가 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의 현지 바이어 발굴과 제품 홍보를 병행했다. 그 결과 도내 기업들은 522건(6천562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고, 이 가운데 9건(1천330만 달러)은 수출 협약으로 이어졌다. 도 관계자는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전역으로 수출 활로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파타야, 동남아 안전지수 10위권 진입…CCTV 확대 등 안전정책 성과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파타야시는 최근 발표된 동남아시아 안전지수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성과를 CCTV 설치 확대 등 자치단체의 안전 강화 정책의 결과로 평가했다. * 세르비아의 군중 참여형 데이터 플랫폼 '넘베오(Numbeo)'가 발표한 이번 안전지수는 웹사이트 이용자 설문 응답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파타야는 9위를 기록 (1위 치앙마이, 7위 방콕) 파타야 시장인 포라멧 응암피쳇(Poramet Ngampichet)은 “이번 보고서는 관광지 안전성, 범죄율 감소, 경찰 치안 능력 향상 등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 현재 파타야 시는 도시 전역에 2,000대 이상의 CCTV를 설치했으며, 범죄 수사 활용 강화를 위해 방콕 중앙수사국(CIB)을 견학할 계획도 세우고 있음 (도시 조명 확충 등 추가적인 안전 대책도 추진 중) 포라멧 시장은 “지난해 내·외국인 방문객 약 2,00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면서, “범죄와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범죄 근절을 목표로 안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7475/pattaya-credits-cctv-for-improved-safety-ranking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6월 대규모 타이실크 홍보행사 개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문화부는 타이실크문화협회와 협력해 타이실크를 세계무대에 알리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6월 21일, 로열타이네이비컨벤션홀(Royal Thai Navy Convention Hall)에서 ‘제14회 실크축제: 2025년, 세계로 향한 태국의 실크로드’라는 주제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타이실크를 세계무대에 알리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수티다 파차라숫타피마라락사나 왕비를 기념할 것이다. 이 행사에서 내각 인사들과 정부 기관 대표자, 80여 개국 외교단과 배우자들이 태국 대학생들이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패션쇼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주최 측은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센트럴월드 쇼핑센터 에덴 존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제6회 넥스트 빅 실크 디자이너 콘테스트 2025(Next Big Silk Designer Contest)’ 우승자 시상식도 포함됨. 지난 4월 개최된 이 콘테스트에서 태국 학생들은 타이실크와 패턴으로 제작한 최고의 태국 드레스 디자인들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태국 학생들이 디자인한 총 197벌의 의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들은 태국 4개 지역 40여개 실크 생산업체에서 제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주태국 이탈리아대사이자 조직위원회 위원인 파올로 디오니시는 외교단을 대표해, 패션쇼에서 외교단이 입을 의상을 디자인한 학생들의 노고와 함께 타이실크 홍보에 대한 그들의 의지에 감사를 표했다. (Govt to host major event to promote Thai silk in June / Bangkok Post, 5.30, 1면, Poramet Tangsathaporn, 태국발, 전문번역) URL: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7796/govt-to-host-major-event-to-promote-thai-silk-in-june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 짜오프라야 강 수위 상승에 홍수 비상경계…제방 정비·예산 확대 대응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시는 짜오프라야 강 유역에서 만조와 염수 역류로 인한 홍수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오는 6월 1일까지 비상경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임시 및 상시 홍수 방어 조치를 병행해 대응 중) 제사다 찬드라프라파(Jessada Chandraprabha) 방콕시 배수·하수국장은 관개청, 해양부, 해군 등과 협력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경보체계를 가동 중이며, 짜오프라야 강과 연결된 방콕노이, 마하솟, 프라카농 운하의 제방 및 배수시설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현재 방콕에는 해수면 기준 2.8~3.5m 높이의 상시 홍수 방벽이 설치돼 있으나, 총 4.35km에 달하는 ‘간극 구간’ 32곳은 미완공 상태다. 이에 따라 2.4~2.7m 높이의 모래주머니로 임시 보강이 진행 중이다. 이 중 21개 구간(2.58km)은 이미 완공, 4개 구간은 10월 홍수기 이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 아울러 1.17km에 해당하는 7개 구간은 예산안을 제출한 상태이며, 0.79km 규모의 5개 구간은 예산 편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은 두싯, 프라나콘, 방콕노이, 방플랏, 랏부라나 등) 한편, 태국기상청은 북부 지역에 몽순 전선 영향으로 폭우가 지속되며, 돌발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번 주 후반부터는 강수량이 다소 줄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성 호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안다만해와 태국만 일부 해역은 최대 2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되며, 저지대 주민과 농민들에게는 침수 피해 대비를 당부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7806/bangkok-on-alert-as-flood-threat-grows-along-chao-phraya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 서비스테크 데이 2025’ 행사 참석 (사진출처 : thaigov.go.th) 5월 29일,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낫타폰 사무차관보는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 서비스테크 데이 2025’에 참석하고 양국 정부 및 민간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이 행사는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방콕 칼튼호텔 수쿰빗에서 개최했다. 낫타폰 사무차관보는 대사관과 코트라가 개최한 이번 6번째 행사를 축하하며, 이 행사가 한-태 양국의 지속적인 스마트시티 협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36개 스마트시티 개발이 진행 중이며, 2027년까지 푸껫·컨깬·치앙마이 등 여러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해 스마트시티를 105개 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낫타폰 사무차관보는 이외에도 국가 전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디지털 기술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공공부문의 디지털 시스템 개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로써 스마트시티가 더욱 발전하고, 타일랜드디지털밸리(Thailand Digital Valley)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ASCN)를 통한 지역협력을 더욱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ดีอี ร่วมงาน "Korea-ASEAN Smart City & Service Tech Day 2025" ขับเคลื่อนความร่วมมือเมืองอัจฉริยะ / Royal Thai Government, 5.2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www.thaigov.go.th/news/contents/ministry_details/9692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30일 태국 뉴스

2025/05/30 01:11:02

▶ 태국·캄보디아 정상, 국경 총격전 "신속 해결 합의" 양국 군 당국도 대화 개시…소규모 교전으로 캄보디아군 1명 사망 총격전 이후 대화 중인 태국군과 캄보디아군 지휘관들 지난 28일(현지시간)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의 태국-캄보디아 국경 검문소에서 양국 군 지휘관들이 긴장 완화를 위해 대화하는 모습. 2025.05.29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과 캄보디아가 영유권 분쟁 대상인 국경 지역에서 소규모 교전을 벌여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양국 정상이 직접 나서서 신속한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에 착수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날 밤 양국 군 간 총격전과 관련해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통화하고 분쟁을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패통탄 총리는 기자들에게 긴장이 더 고조되는 것을 원치 않아 훈 마네트 총리와 상황 완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그와의 관계가 "여전히 좋다"고 설명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훈 마네트 총리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캄보디아는 침략이나 침범이 발생할 경우 군사력을 포함해 영토 보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권리를 갖는다"면서도 "나는 양측 병력 간의 무력 충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무력 충돌)는 어느 나라나 우리 국민, 특히 최전선에 주둔하는 병사들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서 "캄보디아는 어떤 나라도 침략할 의도가 없으며, 우리는 기술적 근거와 국제법에 따라 국경 분쟁을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가 국가적 갈등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호소하며, 정부와 군 당국이 책임감 있는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신뢰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훈 마네트 총리는 현지 국경 검문소에서 양국 군 지휘관들이 충돌 완화를 위해 협상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게재했다. 앞서 전날 오전 5시 30분께 캄보디아와 접한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양국 군 병력 간 소규모 총격전이 발생했다. 약 10분간 이어진 짧은 교전으로 캄보디아군의 48세 군인 1명이 숨졌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캄보디아 국방부 측에서 태국 국방부에 전화로 긴장 완화를 제안해와 대화하고 있다면서 오는 31일 군사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군 대변인인 마오 팔라 소장도 양국 군 고위급이 협의 중이라고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말했다. 팔라 소장은 "이번 충돌은 캄보디아가 바라는 것이 아니며, 상황을 신속히 정상화하고 향후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는 공동 해결책을 찾기 위해 태국 국방부와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교전 발생 경위에 대해서는 양국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방콕포스트·네이션 등 태국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군 측은 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해당 지역에서 캄보디아군이 참호를 파는 것을 순찰 중이던 태국군 병력이 목격, 중단하라고 요구하자 캄보디아군이 발포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캄보디아 국방부는 자국 군인들이 오랫동안 주둔해온 곳에서 태국군 병력이 먼저 총격을 가해 교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국경을 접한 태국과 캄보디아는 오랜 영토 분쟁 역사가 있으며, 최근에도 일부 지역 영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 태국, 올해 수출 증가율 4% 이상 전망…FTA·시장 다변화 전략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 장관인 피차이 나립타판(Pichai Naripthaphan)은 2025년 태국의 수출 증가율이 당초 목표치인 2~3%를 넘어 4%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올해 1~4월 수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 정부는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원재료 사용 비중 확대를 장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국과의 합작투자 및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추진 중 피차이 장관은 주요 농산물(쌀, 카사바 등)의 신규 시장 개척, Thai Select 식당 인증 홍보, 태국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인쇄회로기판(PCB) 생산 거점화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 미국, 인도, 중동, 아세안, 중국 등 5대 전략 시장을 중심으로 소프트 파워 활용, FTA 이점 극대화, 지방 상무부 사무소와 해외 무역대표부 간 협업 강화 등의 전략도 논의됨 한편, 정부는 현재 EU, 영국, 한국, 아세안-캐나다 등과의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을 진행 중이며, 특히 6월 4일 예정된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안보 담당 집행위원과의 회담을 통해 연내 EU-태국 FTA 타결을 목표로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36870/thai-exports-expected-to-exceed-4-gain-this-yea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세청, 출국세 시행 검토 (사진출처 : Bangkok Post) 삔싸이 수랏와디 태국 국세청장은 해외로 출국하는 태국인들에게 출국세를 징수해 정부 세수를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삔싸이 청장은 호주·일본·영국·한국 등 선진국의 유사한 정책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44년 전부터 태국의 경제위기로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 육로·해상·항공으로 출국하는 모든 태국인들에게 이 정책을 시행했지만, 점진적으로 면제되다가 폐지되었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는 여행객들이 출국 전 지정된 부스에서 출국세 쿠폰을 구매해야 했기 때문에 운영비용이 많이 들었다. 부처는 온라인 결제 플랫폼이나 그룽타이은행(KTB) 모바일 앱과 같은 대체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정책의 세부 사항은 아직 미정이다. 삔싸이 청장은 현재 부처가 시행의 적절성과 납부 방식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촛추엉 쑤랑꾸라 태국여행업협회(TTAA) 부회장은 출국세 부과가 여행 심리에 영향을 주고 산업 전체에 여파가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촛추엉 부회장은 “정부가 신규 세수원을 원한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출국세는 주로 개인과 중소기업을 겨냥할 것입니다. 현재 상황은 44년 전과는 다르며, 지금 같은 경기 침체기에 여행객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Department considers outbound travel tax / Bangkok Post, 5.29, B1면, Wichit Chantanusornsiri·Narumon Kasemsuk, 태국발, 요약번역) URL: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36647/thailand-ponders-reviving-outbound-travel-tax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탁신, 연립정부 결속 강조…형 집행 논란엔 ‘크게 주목할 일 아냐'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탁신 친나왓 전 총리는 현재 프아타이당 주도 연립정부가 임기 4년을 채울 것이며, 의회 해산이나 조기 총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 최근 프아타이당과 주요 연립 파트너인 품짜이타이당 간 갈등설과 관련해, 연정을 흔들 정도의 균열은 없으며 앞으로도 임기 말까지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 탁신 전 총리는 연정 내 갈등으로 인한 총리 교체 가능성도 일축했으며, 최근 자신이 해외로 도피했다가 귀국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상상”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오는 6월 13일 대법원이 탁신의 형 집행*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심리할 예정인 가운데, 출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법원이 어떤 정보를 요구하는지에 따라 협조 여부를 정할 것이며, 특별히 주목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 ‘23년 8월 귀국 직후 수감되었다가 건강상 이유로 불과 몇 시간 만에 교도소에서 병원으로 이송된 후 대부분의 형기를 병원에서 보낸 사실에 대해 적절한 수감이었는지에 대한 의문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036100/coalition-to-last-full-term-says-thaksi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CP그룹 더블랙레이블, 드리머스와 협력하고 서브유닛 VOC 런칭해 T-팝 세계화에 박차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의 CP그룹과 한국의 더블랙레이블(THEBLACKLABEL) 합작법인인 더블랙씨(THEBLACKSEA)는 유명 T-팝 그룹 프록시(PROXIE)의 소속사인 드리머스 소사이어티 매니지먼트(Dreamers Society Managemen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프록시 멤버 중 빅터, 엉리, 초꾼이 결성한 서브 유닛 VOC를 런칭하고 2024년 곡 <TRAFFIC>의 성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태국에서 시작해 아시아 전역으로 T-팝 산업을 확장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의 서막을 의미한다. 콘텐츠 제작, 아티스트 개발, 비즈니스 생태계를 아우르는 360도 개발 모델을 기반으로 태국 소프트파워를 세계무대에서 더욱 돋보이게 할 탁월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그룹 VOC 개발 모델은 앨범 발매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공연, 트루비전 나우(True Visions NOW) 채널을 통한 미니시리즈, 독점상품 컬렉션 등을 통해 여러 국가에서 지속가능한 팬 층을 구축하는 활동을 포함할 것이다. 피라턴 까셈쓰리 나 아유타야 CP그룹 최고콘텐츠책임자는 “한국의 프로듀서 대니 정이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은 빅터, 엉리, 초꾼의 독보적인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빅터는 매혹적인 개성과 예술적 감각을, 엉리는 노래 이상의 재능을, 초꾼은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세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특별하고 강력한 트리오는 태국과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룹 VOC는 2025년 8월 공식 데뷔와 함께 국내외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표는 T-팝 산업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태국 아티스트들이 국가소프트파워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THEBLACKSEA” part of “CP Group” and Dreamers Join Forces to Globalize T-POP with Launch of ‘VOC’ Sub-Unit from PROXIE / The Nation, 5.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www.nationthailand.com/pr-news/4005051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경찰청장, 외국인 입국자 정밀 심사 지시…범죄조직 유입 차단 목적 (사진출처 : Isra News) 태국 경찰청장 킷타랏 푼펫(Kittarath Punpetch)은 외국인 성매매 조직과 국경을 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이민국(Immigration Bureau)에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심사를 한층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킷타랏 청장은 “외국인 범죄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디지털 입국 카드 제도를 도입했다”며, “이 제도는 외교부와 이민국이 공동 운영하며, 입국 전 수집된 여행자 정보를 각국 대사관의 데이터와 대조해 감시·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인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 디지털 입국카드 도입으로 사전 심사 체계가 강화됐으며, 수집된 정보는 관광경찰과 지방 경찰에 공유돼 사후 추적 및 수사에 활용될 예정 (관광 및 유학 비자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도 정밀 심사 대상에 포함) 킷타랏 청장은 특히 방콕의 쑤쿰윗, 소이 카우보이, 나나 등 유흥지역에서 외국인 성매매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조치가 인신매매 및 초국경 범죄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6750/tougher-checks-for-arrival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은행(Bangkok Bank), 사이버 보안 강화 및 금융 사기 단속을 위해 외국인 신규 은행계좌 개설 요건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최대 상업은행인 방콕 은행(Bangkok Bank)이 외국인의 신규 계좌 개설 및 이용에 관한 요건을 강화했다. 5월 말부터 장기 비자를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의 신규 계좌 개설이 중단되고 기존 계좌에도 이용 제한이 적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방콕은행은 이번 외국인 계좌에 대한 요건 강화 조치가 사이버 보안 강화 및 금융 사기 단속을 위한 태국의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방콕은행은 새로운 규제 조건이 신규 계좌 개설, 신용카드 및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며, 특히 소위 '뮬 계좌(mule account)'를 이용한 금융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규제 강화로 태국에 체류하는 러시아인들이 가장 먼저 계좌 동결 및 카드 사용 중단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SNS와 지원 단체에 따르면,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러시아인 고객 계좌가 잇달아 동결되고 있다. 방콕 은행에서는 앞으로 외국인이 신규로 은행계좌를 개설하려면 아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1.태국 장기체류비자(취업, 유학, 은퇴, 가족 등) 소지자 2.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3.태국 국내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외국인 또한 이미 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은행이 의심스러운 거래나 규제 위반 가능성을 감지할 경우 일시적인 계좌 동결이나 은행 방문을 통한 생체 인증 요구 등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 강화의 배경에는 얼마전 파타야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에게 15개의 은행 계좌가 불법으로 개설되었고, 여기에 유입된 사기 자금이 단기간에 현금화되어 관련자가 국외로 도주한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피해액을 22억 바트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태국 중앙은행도 각 은행에 신원확인 강화와 리스크 평가를 철저히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 태국 풍력 산업 도약…윈드 에너지, 2037년까지 2,000MW 목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최대 풍력 발전 기업인 윈드 에너지 홀딩(Wind Energy Holding)은 오는 2037년까지 총 650억 바트(약 2조 7300억 원)를 투자해, 국내 풍력 발전용량을 현재 700메가와트(MW)에서 2,000MW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투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추진된 것으로, 필리핀 등 해외 프로젝트 진출도 검토 중이며, 필요 자금은 태국증권거래소(SET) 상장(IPO)을 통해 조달할 계획임 이 같은 확장 계획은 정부가 2026~2037년까지 재생에너지(원자력 포함) 발전용량 16,000MW 추가 확보를 목표로 하는 국가 에너지 정책과도 연계되며, 이를 통해 전체 전력에서 청정에너지 비중을 2024년 23%에서 3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전 세계 풍력 산업은 최근 철강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블룸버그NEF는 2025년부터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풍력 발전 신규 설치량이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37255/top-thai-wind-power-firm-plans-b65bn-expans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총리 "美법원 결정에도 미국과 관세협상 중단 없다" 미국, 36% 상호관세 예고…"트럼프 대통령 향후 대응 불확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미국 법원의 엇갈린 판결로 사법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됐지만 미국과의 협상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는 전날 "법원 결정은 미국 내부의 문제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그는 "태국 정부는 미국과의 협상을 중단할 여유가 없으며 계속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패통탄 총리는 지난 26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이 미국 관세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른 아세안 회원국들도 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 제안을 전달하고 공식 협상을 위해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국은 미국과 비공식적인 실무 차원의 소통을 계속하며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90일 유예에 앞서 태국산 제품에 36%의 고율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태국은 세율을 낮추기 위해 미국산 수입 확대 방침 등을 밝혔지만, 지난달 미국이 돌연 협상을 연기했다. 태국은 중국산 상품의 우회 수출 단속 강화 등 미국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제안을 제출했지만, 아직 공식 협상은 시작되지 않고 있다. 미국은 태국의 최대 수출국이다. 태국은 지난해 미국을 상대로 456억 달러(62조5천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금지했지만, 연방 항소법원은 이날 해당 판결 집행을 일시 중단하는 명령을 내렸다. 엇갈린 법원 결정으로 혼란이 가중된 가운데 미국과 협상에 나선 세계 각국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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