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바카라

6월 12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2025/06/12 10:05:10

▶ 필로폰 3천300명 투약분 유통한 40대 태국서 송환…구속 송치 SNS 메신저로 국내 배달책 고용 범행…현지서 형기 마친 뒤 강제송환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해외에 거주하며 SNS로 배달책들을 고용해 국내에 대량의 마약을 유통·판매한 40대가 강제 송환됐다. 경찰이 A씨를 국내로 송환하는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A(45) 씨를 지난달 28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5월 5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내국인과 중국동포들을 배달책으로 고용해 국내에 필로폰 등을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태국 등지에 머무르며 SNS 메신저를 통해 국내에서 배달책 등 4명을 구한 뒤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유통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유통한 필로폰은 총 100g으로 3천3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며, 시가로는 8천만원 상당에 달한다.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국내에 체류하던 배달책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A씨의 혐의를 파악했다. 이어 2021년 4월 태국에 있던 A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하는 한편 경찰청 국제협력관실을 중심으로 태국 수사당국과 공조 수사를 이어갔다. 양국 경찰은 공조 수사에 나선 지 5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태국 파타야 내 은신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이 A씨를 국내로 송환하는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태국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불법 체류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올해 초까지 현지에서 형기를 마쳤다. 경찰은 지난 달 23일 A씨를 국내로 송환해 같은 달 28일 구속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 공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치안 확보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美고율관세에 비상 걸린 동남아…앞다퉈 대규모 경기부양책 인니·태국·말레이 등 관세 충격 대비해 자금 집중 투입 태국 방콕 무역항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미국의 고율 상호관세 부과로 인한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12일 닛케이아시아와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와 관세 정책이 몰고 올 충격에 대비해 국가부채 증가와 세수 감소 위험을 감수하고 경기 부양 조치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동남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인도네시아 정부는 24조4천400억 루피아(약 2조554억원) 규모의 경기 활성화 대책을 이달 초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저소득층 1천800만명에게 다음 달까지 30만 루피아(약 2만5천원)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매달 쌀 10㎏도 나눠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차 탑승권 30% 할인 등 대중교통비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가계 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4.87%에 그쳤다.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심했던 2021년 3분기(3.5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태국은 미국 관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에 1천570억 밧(약 6조6천223억원)의 예산을 재배정하는 방안을 지난달 승인했다. 이 자금은 수자원 관리,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중소기업 대상 저금리 대출 등에 사용된다. 태국 정부는 자금 마련을 위해 국민 1인당 1만밧(약 42만원) 지급 정책도 중단했다. 태국 정부 기구인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미국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3.3%에서 1.3∼2.3%로 내렸다. 이밖에 말레이시아는 지난달 저금리 대출 등에 15억 링깃(4천863억원)을 투입하는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시행했다. 베트남은 이달 종료되는 부가가치세(VAT) 감면 조치를 18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국의 우회 수출 경로로 지목되는 동남아시아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미국은 90일 유예에 앞서 동남아 각국에 초고율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국가별로는 캄보디아가 49%로 상호관세율이 가장 높고, 라오스(48%), 베트남(46%), 미얀마(44%), 태국(36%), 인도네시아(32%)가 뒤를 이었다. 이에 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미국 관세에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관세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미국·아세안 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하는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각국은 이와 별개로 미국산 수입 확대 방침 등을 밝히며 미국과 개별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이 역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 주한 태국대사, 태국과 한국 협력 증진을 위해 태국 투자청장 및 투자관련 기관들과 회동 (사진출처 : mfa.go.th) 지난 6월 6일,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는 나릿 태국 투자청장(BOI)을 비롯해 태국산업단지청(IEAT), 국방기술연구소(DTI), 동부경제회랑(EEC) 정책위원회,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 관계자들과 만나 태국과 대한민국의 투자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태국과 대한민국 투자 증진 타니 대사는 태국의 잠재력이 높은 산업 분야에 대한 한국 민간부문의 무역·투자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태국투자청은 한국 투자자들이 태국의 주요 산업, 특히 방산·스타트업·자동차·금융 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치하기 위해 주한 태국대사관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2. 이그나이트 태국-한국 비즈니스 포럼(Ignite Thailand-Korea Business Forum) 주한 태국대사관, BOI, IEAT, DTI, EEC, TCEB은 2025년 11월 방콕에서 ‘이그나이트 태국-한국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사는 태국과 한국 간 무역투자를 촉진하고 대한민국의 기업과 투자자들이 태국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행사의 목표는 한국 대기업 또는 유명 기업들의 고위 임원들을 태국에 초대하는 것이다. (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 ณ กรุงโซล พบหารือกับเลขาธิการสำนักงาน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ส่งเสริมการลงทุน และหน่วยงานด้านการลงทุนของไทย เพื่อผลักดันความร่วมมือ ด้านการลงทุนระหว่างไทยกับเกาหลีใต้ / MFA, 6.1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www.mfa.go.th/th/content/seoul-100625-1?cate=5d5bcb4e15e39c306000684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의 열기보다 뜨거운 K외식 인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8개 외식기업과 ‘태국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년 태국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TFBO 2025)’에 참가해 K외식의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TFBO(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 2025) 박람회는 태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국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 150여사가 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집결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부대찌개, 김밥, 떡볶이 등 K-푸드 대표 메뉴를 내세운 8개 국내 외식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개장과 동시에 ‘한국관’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시식 행사와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K외식의 맛을 느끼고,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로제 떡볶이, 짜장밥 등 현지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메뉴를 선보인 시식행사 때는 박람회장 입구까지 대기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연출돼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관’을 찾은 태국인 핌은 “평소 좋아하는 K-POP 스타의 브이로그에서 떡볶이 먹방을 자주 봤는데, 이번 시식행사에서 맛볼 수 있어 인상 깊었다”라며, “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종종 생각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태국은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 음식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는 중”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K외식의 현지시장 안착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농축유통신문> ▶ MK 수끼, 'MK 가성비 299바트 무제한' 프로모션 첫 날 손님 몰려 식재료 품절 및 서비스 지연돼 공식 SNS에 사과글 게시 (사진출처 : MK Restaurant) 태국 수끼 전문 체인 MK 레스토랑 프로모션 'MK 가성비 299바트 무제한(MK คุ้มคุ้มคุ้ม อิ่มไม่อั้น 299바트)' 프로모션 첫날부터 손님이 몰려 식재료 품절 및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4인 이상 단체로 방문하면 새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MK 가성비 299바트 무제한(MK คุ้มคุ้มคุ้ม อิ่มไม่อั้น 299바트)' 프로모션에는 호주산 양지머리(브리스켓), 슬라이스 돼지고기, 부드러운 돼지고기, 김 등을 포함한 19가지 수끼용 식재료가 무제한 제공된다. 프로모션 첫날부터 예상보다 많은 손님이 몰려, 일부 매장에서는 영업 종료 전에 식재료가 떨어지고 주문 및 음식 제공이 늦어지고, 서비스도 원활하지 않은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SNS에는 '프로모션은 가성비 있어 매력적이지만 준비가 부족했다'는 등 비판 글이 많이 게시됐다. MK 측은 공식 SNS에“<MK 가성비 299바트 무제한> 프로모션을 이용하신 고객님들께 서비스 지연 및 식재료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데 대해 사과드립니다. 현재 전 매장에 식자재 보충 및 직원 추가 배치를 서둘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라는 사과의 글을 게시했다. ▶ 한수원, 태국 전력청과 'SMR 분야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태국 논타부리에서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EGAT)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MOU에서 SMR 관련 기술정보 교류,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 공동 검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인력 양성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무진 협의체(워킹그룹)를 구성하고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R&D) 협력 및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태국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는 EGAT는 태국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 달성과 에너지믹스 다각화를 위해 원자력을 포함한 저탄소 에너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EGAT는 이번 협약으로 태국 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기반을 강화하고, SMR을 통한 탈탄소 전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티데이 이암사이 EGAT 부총재는 "SMR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망한 기술"이라며 "원전 운영 경험과 전문성, 기술 노하우를 가진 한수원과의 협력이 EGAT의 전력 전환 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태국의 에너지 전환 파트너로서 한수원의 기술력을 공유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의 SMR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태국, 외국인 관광객 1,500만 명 유치, 말레이시아가 중국 제치고 1위 (사진출처 : today.line.me) 태국 관광체육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 가 총 1,501만 6,87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시장은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가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써라웡 태국 관광체육부장관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501만 6,87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고 밝혔다. 관광수입은 약 6,992억 9,500만 바트(약 29조 3,704억 원)였다. 입국 관광객 수 상위 5개 국가는 다음과 같다. 1. 말레이시아 : 2,041,002명 2. 중국 : 2,029,481명 3. 인도 : 1,035,864명 4. 러시아 : 981,011명 5. 한국 : 702,267명 (Thailand welcomes 15 million foreign tourists, Malaysia surpasses China as top visitor market / The Nation, 6.1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www.nationthailand.com/news/tourism/4005109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탁신 전 총리 '병실수감 논란' 법정으로…갈등 고조 대법원, 13일부터 특혜 시비 심리…정국 불확실성 확대 탁신 전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현 정권 최고 실세로 꼽히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VIP 수감' 논란으로 인한 갈등이 고조되며 태국 정국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12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대법원은 탁신 전 총리의 병원 수감생활이 부적절했다는 청원에 대한 심리를 13일 개시한다. 법원이 병원 수감생활을 불법으로 판단하고 복역을 명령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탁신 전 총리의 딸인 패통탄 친나왓 총리와 프아타이당 정권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아타이당을 중심으로 한 연립정부는 가계부채 문제와 성장률 저하 등 경제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최근에는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으로 여론이 악화했다. 여기에 탁신 전 총리 재판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올 경우 현 정권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병실 수감을 특혜라고 비판해온 야권은 공세에 나서고 있다. 야당 국민당 랑시만 롬 의원은 "탁신 전 총리 사건과 정부의 여러 현안 처리 방식이 대중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단기적으로 현 정권의 통치가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재판에 앞서 태국 국가기구인 의료위원회 판단을 놓고도 갈등이 불거졌다. 의료위원회는 지난달 탁신 전 총리가 병원에서 수감 생활을 해야 할 수준의 중증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관여한 의사 3명을 징계하기로 했다. 그러나 솜삭 텝수틴 보건부 장관이 의료위원회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장관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의료위원회 위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재의결된다. 재의결이 이뤄지면 탁신 전 총리는 더욱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반대로 재의결이 무산되면 반탁신 세력의 시위 등 반발이 예상된다.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된 뒤 부패 혐의 재판을 앞두고 출국한 탁신 전 총리는 15년간의 해외 도피 생활 끝에 2023년 8월 22일 귀국했다. 그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날이다. 귀국 직후 법원에서 권한 남용 등의 혐의로 8년 형을 선고받은 탁신 전 총리는 수감 당일 밤 경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고, 수감 6개월 만에 가석방돼 결과적으로 교도소에서 하룻밤도 보내지 않았다. 탁신 전 총리는 공식 직책을 맡지 않았지만 각종 정치·외교 현안에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공개 행보에 나서 '상왕 논란'이 이어져 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1일 태국 뉴스

2025/06/11 04:13:10

▶ 태국-미국, 공식 관세 협상 개시 합의 (사진출처 : Infoquest) 태국 부총리 겸 재무장관인 피차이 춘하와위라(Pichai Chunhavajira)는 미국이 태국과의 공식 관세 협상 개시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 마릿 싸이암퐁(Maris Sangiampongsa) 외무장관은 미국 측이 공식 회신을 통해 상호 무역 및 관세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보고함 피차이 부총리는 “이번 협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된 것이 아니며, 이전부터 비공식 논의가 진행돼 왔다”면서 “정부 내부적으로 논의를 거쳐, 제안 내용이 상호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공식 협상 시작 시점은 아직 밝히지 않음) 한편, 태국은 현재 일부 수출 품목에 대해 미국 측이 최대 36%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에 놓여 있으며, 해당 관세 유예 조치는 오는 7월 종료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4657/us-agrees-to-start-official-tariff-negotiations-with-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왕,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전 발송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왕은 지난 6월 4일 대한민국의 신임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다음과 같이 축전을 보냈음.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통령의 건강과 행복을 비롯해 맡으신 모든 책무를 성공적으로 이끄시기 기원합니다. 또한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가 평화와 발전, 번영을 누리기 기원합니다. 이번에 대통령께서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대통령직에 오른 것은 귀하의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경제·사회·정치의 어려움 속에서 국가의 통합과 안정, 회복 그리고 쇄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양국의 긴밀한 우정이 동반관계의 힘으로 크게 성장한 것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저는 대통령의 지지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양국이 양자 관계 및 아세안 관계의 틀 안에서 무역·투자·관광·과학기술·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마하와치라롱껀 태국 국왕 ('ในหลวง'ทรงมีพระราชสาส์นแสดงความยินดี นายอี แจ-มย็อง ประธานาธิบดีแห่งสาธารณรัฐเกาหลีคนใหม่ / Naewna, 6.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www.naewna.com/royal/89004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투자청, 전기차 산업 성장 가속화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투자청(BOI)은 전기차(EV) 산업의 성장을 촉진해 국내 고용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가적인 투자 인센티브 패키지를 검토 중,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 태국투자청에 따르면, 전체 EV 산업 종사자의 85~95%는 태국인으로, 이들은 엔지니어, 기술자, 관리자 등으로 고용, 이 중 BYD는 5,900명으로 가장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26년까지 8,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주요 EV 기업으로는 MG, GWM, BYD, GAC Aion, Changan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지난 1년간 태국 내 생산 거점을 확장해 왔음 정부는 ‘30@30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생산의 30%를 EV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 태국투자청은 태국이 배터리 EV, 하이브리드 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REEV(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 등 다양한 EV 유형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 태국의 ‘30@30’ 정책에 따르면, 2030년까지 무배출 차량 72.5만 대, 전기 오토바이 67.5만 대, 전기 버스·트럭 3.4만 대 생산 추진 태국투자청의 나릿(Narit) 사무총장은 “현재까지 EV 제조업체들이 약 9,600명의 직원을 고용했다”면서, “대부분이 중국계 EV 기업들이 태국에 설립한 조립공장에서 근무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릿 총장은 중국 EV 제조사들은 부품의 90%를 태국 현지 조달 부품으로 대체할 계획이며, 현재는 국산 부품 비율이 40~60%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침체로 인해 EV 제조사들은 정부에 보조금 유지 및 생산 목표 미달 시 벌금 면제를 요청하고 있다. (‘24년부터 현지 EV 조립 생산 의무를 이행해야 하지만, 국내 판매 부진으로 상당수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3045747/boi-targets-faster-ev-grow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수성웹툰, 태국 시장 성공적 안착...동남아 웹툰 시장 공략 본격화 (사진출처 : 데일리한국) K 웹툰 기업 수성 웹툰이 글로벌 플랫폼 ‘투믹스 글로벌’을 통해 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누적 회원 6000만 명을 보유한 플랫폼 운영 경험과 태국 내 K 웹툰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현지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수성 웹툰은 지난 1월 태국어 서비스를 론칭 후 초기에는 현지 이용자 반응 확인과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했다. 이후 4월부터 마케팅 예산을 본격 투입해 이용자 확대에 나섰고, 그 결과 4일 기준 누적 회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 두 달간 전체 회원의 약 97%가 유입되며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소비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광고비 대비 매출 효율을 나타내는 ROAS(Return on Ad Spend)는 226.4%에 달하며, 초기 시장 진입 단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태국은 한국 웹툰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태국 내 만화 소비의 47%가 한국 웹툰이며, 58.3%는 한국 만화 콘텐츠를 보기 위해 비용을 지출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중심 콘텐츠 소비 문화와 K 콘텐츠에 대한 친숙함이 웹툰 시장 성장의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성 웹툰은 태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인접 동남아 국가로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북미·유럽 시장에서 플랫폼을 직접 운영 중인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서도 콘텐츠 현지화, 마케팅 고도화, 데이터 기반 이용자 분석을 통해 국가별 맞춤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www.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259152 <출처 : KTCC> ▶ 솜싹 보건장관, 탁신 병원 특혜 관련 의사회 회의 참석 의사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인 솜싹 텝수틴(Somsak Thepsuthin)이 탁신 전 총리의 경찰종합병원 입원 특혜 논란과 관련한 징계 논의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오는 12일 태국의료위원회(MCT)는 탁신 전 총리의 형 집행 중 병원 이송을 결정한 의료진 3명에 대한 윤리 위반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 탁신은 ‘23년 8월 해외 망명에서 귀국한 후 부패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수감 대신 경찰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특혜 논란이 불거짐 의료위원회는 해당 의료진에게 윤리 위반에 따른 징계를 결정했지만, 솜싹 장관이 공중보건부 장관이자 의료위원회 의장 자격으로 이를 거부하면서 정치적 개입 논란이 제기됐다. 솜싹 장관은 “의장으로서 회의에 참석할 권한이 있으며, 내 결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직접 설명하고 싶다”고 면서 “다수의 의견을 억누르려는 의도는 없고, 질의에 답변할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위원회는 솜싹 장관의 참석 여부에 대한 공식 통보를 아직 받지 못했으며, 해당 회의는 오후 4시에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045642/somsak-set-to-attend-mct-meet-on-thaksi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밀려 들어오는 ‘대마초 밀수’ 왜 그런가 봤더니…“태국이 문제였네” 태국 대마초 합법화 이후 적발 급증 한-태국 합동단속 3개월간 45건 적발 올해 대마 밀수 21kg...1년새 26배↑ 태국에 위치한 대마초 판매 가게. [연합뉴스] 관세청이 올해 태국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73kg을 적발한 가운데, 대마초 적발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세청은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태국 관세총국과 제4차 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사이렌)을 전개하고 태국발 마약류 총 45건, 72.7kg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사이렌 작전은 한국과 태국 관세당국이 마약 우범정보 교환 등을 통해 공동 검사를 실시하는 작전이다.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4번째를 맞이했다. 지난 4차례에 걸친 한-태 합동작전 기간 중 마약류 누적 적발량은 총 156건, 385.5kg에 달했다. 이는 약 1161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작전 기간 중 월평균 적발 건수는 2022년 8.7건에서 올해 15건으로 172% 증가했다. 특히 올해 대마초 적발 실적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0.8kg에 불과했던 대마초 적발 실적은 올해 21kg으로 뛰었다. 다만 지난해 3차 작전에서 전년 대비 251% 증가했던 ‘야바’의 적발 실적은 올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관세청은 대마초 적발 급증의 원인이 태국의 대마초 합법화 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태국은 2018년 아시아 최초로 의료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한데 이어, 2022년 대마초를 마약류 목록에서 제외하며 개인 재배와 소비를 사실상 면죄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태국 세관 당국에 태국 내 대마초 재배·유통에 대한 정보교류를 제안했다. 이종욱 관세청 조사국장은 “앞으로 관세청은 글로벌 마약범죄 단속 표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약류 주요 공급 국가들과 양자·다자 간 합동단속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마약밀수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 매일경제> ▶ 태국-캄보디아, 외교 갈등 확산… 비자 단축 이어 전력 차단 검토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외무부는 캄보디아가 태국인의 비자 유효기간을 7일로 단축하자, 캄보디아 국민의 태국 체류 기간도 동일하게 축소했다고 밝혔다. * 캄보디아는 태국인의 육로 입국 시 체류 기간을 기존 14~15일에서 7일로 단축했으며, 태국도 캄보디아인의 육로 입국 시 체류 기간을 기존 60일(여권 소지자), 15일(국경패스 소지자)에서 모두 7일로 변경 (단, 항공 입국자는 예외로 태국은 60일 체류를 유지, 캄보디아도 태국인 항공 입국자의 체류 기간을 60일로 연장할 예정) 또한, 태국 외무부는 정부가 캄보디아 내 카지노 및 범죄 거점 지역에 제공 중인 전력·인터넷 서비스를 차단하고, 기술 악용 우려가 있는 제품의 수출 통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국은 오는 6월 14일 예정된 태국-캄보디아 공동경계위원회(JBC)를 통해 관련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5577/cambodia-thailand-drastically-shorten-visas-for-each-others-citize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콕강 납 오염 논란… 치앙라이 교도소 수질 ‘안전’ 판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교정국(DOC)은 최근 보도된 콕강(Kok River) 납 오염과 관련해 치앙라이 중앙교도소 수질은 안전하며, 수감자 건강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환경 당국의 샘플 분석 결과, 납을 포함한 중금속 수치는 모두 국가 안전 기준 이하로 납 농도는 리터당 0.05mg 이하로 확인) * 최근 교도소 인근 콕강의 변색된 물로 인해 수감자 약 4,000명이 암 등 건강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대응 교정국은 교도소가 지방 수도망 외 지역에 위치해 자체 지표수 및 지하수 시스템을 통해 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수자원국 기준에 따라 설계된 정수 시설과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교정국은 사전 예방 조치로 단기·중기·장기 수질 개선 계획을 마련) 교정국은 단기적으로 정수 필터 및 침전 필터 교체, 물탱크 설치, 생수 구입, 수감자 혈액 검사 등을 시행, 중기적으로는 지표수와 지하수 관로를 분리해 정수된 지하수를 음용·조리용으로 사용할 예정, 장기적으로는 지방수도청(PWA)의 급수 범위를 교도소까지 확대하고 역삼투압(RO) 정수 시스템 설치를 위한 예산도 확보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5822/chiang-rai-prison-water-safe-doc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0일 태국 뉴스

2025/06/10 15:52:18

▶ 정치·사법·외교에 불거진 탁신 변수…프아타이 정부 대응에 주목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주 태국 정치권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둘러싼 ① 의료 특혜 논란, ② 가석방에 대한 조사, ③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 3가지 사안이 연이어 진행, 패통탄 총리가 이끄는 프아타이당 정부의 리더십과 국가 주요 기관의 독립성이 중대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에는 태국의료위원회(MCT)가 탁신의 경찰병원 특혜 입원에 관여한 의사 3명에 대한 기존 징계 결정을 재확인할지를 표결, 앞서 솜싹 공중보건부 장관이 해당 징계를 기각하면서 정치 개입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13일에는 정치 직위자 전담 형사재판부가 탁신 전 총리가 복역 대신 병원에 장기 입원한 배경에 대해, 교정국과 관련 기관의 권한 남용 여부를 중심으로 공식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총복(Chong Bok)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 병사가 사망한 총격 사건 이후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14일에는 태국-캄보디아 국경위원회(JBC) 회담이 프놈펜에서 열릴 예정이다. * 정부가 국경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이유가 탁신 전 총리와 훈센 전 캄보디아 총리 간의 오랜 친분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 방콕포스트는 해당 3가지 사안이 정치, 사법, 외교 전반에 걸쳐 프아타이당 정부의 공정성과 제도적 신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가늠하는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4991/thaksin-trifecta-to-test-gov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국경분쟁' 태국·캄보디아 신경전…상대국민 체류허용기간 단축 태국 외교부 "캄보디아 국경 지역 전기·인터넷 공급 중단 검토"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 충돌 이후 긴장 완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면서도 상대국 국민의 체류 허용 기간을 단축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0일 AP통신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캄보디아가 태국인 방문객의 체류 허용 기간을 단축함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했다고 전날 밝혔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당국이 육로로 입국하는 태국 여권 소지자에 대한 체류 허용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줄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응해 육로로 태국을 방문하는 캄보디아 여권 소지자의 체류 허용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7일로 단축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양국 모두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하는 상대국 국민에 대해서는 체류 허용 기간을 단축하지 않았다. 니콘뎃 팔랑꾼 태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며 "상황이 나아지면 체류 허용 기간 연장을 논의할 수 있지만, 지금은 우선순위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 대한 전기와 인터넷 서비스 공급 중단도 검토하고 있다. 니콘뎃 대변인은 "카지노와 온라인 사기 조직 작업장이 있는 캄보디아 지역으로의 전기 공급 등을 차단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며 "초국가적 범죄에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의 캄보디아 공급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태국은 인접국인 미얀마와 캄보디아 국경 일부 지역에 전기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서 태국 정부는 지난 2월 미야와디 등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 근거지로 알려진 미얀마 국경 도시 5곳에 대한 전기, 인터넷 공급을 중단했다. 국경 지역 분쟁으로 양국 간 갈등이 불거지자 캄보디아에도 같은 조처를 할 수 있다고 경고한 셈이다. 지난달 28일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군이 소규모 총격전을 벌였고,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했다. 이후 양국 총리가 큰 틀에서 신속한 분쟁 해결에 합의하고 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분쟁 지역 병력 철수 등을 놓고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 캄보디아는 이번 사건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겠다고 밝혔고, 태국은 ICJ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 태국산업연맹, 미국 관세 부과 시 제조업 둔화 우려 제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산업연맹(FTI)은 미국이 태국산 제품에 36%의 상호관세를 부과할 경우, 올해 하반기 제조업과 수출 부문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 약화와 자금난 심화가 우려된다는 지적) * 해당 관세는 양국 간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 8일부터 유예 없이 발효될 예정 태국산업연맹의 끄리엥끌라이(Kriengkrai) 회장은 "관세 유예 기간이었던 지난 90일 동안 주요 교역국들이 관세 위험에 대비해 제품을 선매입하면서 수출 주문이 증가했지만, 유예 종료 이후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실제로 ‘25년 1~4월 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제조업 성장률을 0.6%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남 한편, 태국 상공금융연합회(JSCCIB)는 최근 수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3~0.9% 증가에서 0.3~0.5% 감소로 하향 조정,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이 고용 감축 및 생산 조정을 고려 중이다. (일부 중소기업은 자금 유동성 악화로 구조조정 및 폐업함)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3856/manufacturers-expected-to-face-slowdown-in-second-half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관세청, 태국과 마약밀수 합동작전…석 달간 72kg 적발 2022년부터 4차례 작전 수행…1천161만명 동시 투약분 적발 관세청 [관세청 제공]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세관당국이 태국과 마약밀수 합동작전을 벌여 태국발 마약류를 대거 적발하는 성과를 냈다. 관세청은 올해 3∼5월 태국 관세총국과 제4차 마약밀수 합동작전(작전명 사이렌)을 벌여 태국발 마약류 45건, 72.7kg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렌은 양국의 관세당국이 마약 우범 정보를 교환하고 직원을 서로 파견해 공동으로 마약 검사를 진행하는 작전이다. 사이렌 작전은 2022년부터 총 4차례 진행됐다. 누적 적발량은 총 156건, 385.5kg으로 약 1천161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4차 작전에서 적발된 마약류를 보면 대마초가 21kg 적발돼 3차 작전 적발량(0.8kg)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태국의 대마초 합법화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반면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한 알약 형태의 마약인 야바(YABA)는 3차 작전과 비교해 적발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종욱 관세청 조사국장은 "주요 국가들과 양자·다자간 합동 단속을 확대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마약밀수를 뿌리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 캄보디아군, 총복 지역 철수 합의…태국 국경 단속 이후 협상 진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왕립군(Royal Thai Army)은 캄보디아군이 총복(Chong Bok) 국경 분쟁 지역에서 철수하고, 태국군과의 협상에 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태국이 국경 검문소 운영시간 단축, 대형 트럭 및 도박객 출입 제한, 인터넷 차단 등 강경 조치를 취한 이후 이뤄진 조치) * 캄보디아군은 원래 주둔하던 위치로 돌아가고, 분쟁 지역에 파놓은 군사용 참호를 흙으로 메워 땅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로 합의 태국은 현재 16개 국경 검문소 중 9곳에서 출입을 제한 중이며, 특히 사깨우(Sa Kaeo) 아란야쁘라텟(Aranyaprathet) 지역에서는 캄보디아 푸이펫 방향 이동이 차단되면서, 인근 국경 무역지대가 한산해지고 상점들도 문을 닫는 등 지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 상원 의장 훈센은 이러한 태국의 조치가 오히려 태국의 수출과 국경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태국 외교부는 6월 14일 예정된 태국-캄보디아 공동경계위원회(JBC)를 통해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4826/cambodian-troops-agree-to-withdraw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8개 프랜차이즈 기업 초청해 태국 투자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소개 (사진출처 : Khaosod)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바이텍 방나(BITEC BANGNA)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태국 프랜차이즈 및 사업 기회 (TFBO 2025)에 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 8개를 초청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8개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행사 참가는 태국 진출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땅스부대찌개, 고반식당, 당신은지금치킨이땡긴다, 컴포즈커피, 선비꼬마김밥, 락앤롤푸드, 걸작떡볶이, 생활맥주&생활치킨이 aT가 준비한 한국관에서 태국 투자자들과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사업 컨셉과 제품, 운영 모델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각 매장은 특색 있는 부스 인테리어와 함께, 행사 4일 동안 김밥·떡볶이·치킨·짜장면 등 흥미로운 라이브 쿠킹 쇼를 펼쳤음. 행사장은 관심 있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또한 6월 6일에는 미드나잇바이트푸드(Midnight.Bitefood)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팻 씨와 가이드 씨가 8개 프랜차이즈의 맛있는 메뉴들을 시식하고, 각 프랜차이즈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한국관 부스는 제21회 TFBO 2025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부스 중 하나이다. 이번 TFBO 2025는 aT가 한국의 8개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향후 협력 기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aT는 한국 식품과 프랜차이즈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지 사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태국과 한국 기업가들을 연결해 한국 브랜드가 태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양국이 더욱 강력한 무역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aT นำทัพปิดดีล 8 ธุรกิจแฟรนไชส์จากเกาหลี เจาะตลาดไทยสำเร็จ สู่กลุ่มนักลงทุนไทย / Khaosod, 6.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www.khaosod.co.th/monitor-news/news_979525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 6차 공식협상…시장개방 협상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CI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정부가 아세안 2위 경제 대국이자 한국 기업들의 진출 관심이 높은 태국과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제6차 공식 협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3일까지 서울에서 한·태국 EPA 제6차 공식 협상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측 노건기 통상교섭실장과 태국 측 이음사와스디쿨 상무부 통상교섭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협상단 약 80여명이 협상에 참여한다. 양측은 총 10개 분야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상품·서비스 분야에서 시장 개방 협상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투자, 디지털, 금융, 통신, 원산지 등 협상에서는 밀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협정 문안에 대한 입장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태국과 다층적이고 상호호혜적인 EPA 체결을 통해 양국 간 시장 접근 개선, 통상 규범 및 경제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킨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해 7월부터 총 5차례에 걸친 공식 협상과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논의 진전을 이뤄왔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미국발 관세 조치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수출 시장의 다변화와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태국과의 EPA 협상이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맛·스타일·향의 창의적인 무대인 태국 한식 콘테스트 개최 (사진출처 : Naewna)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은 대한민국 외교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 6월 5일, 방콕에 위치한 까셋삿대학교 식품개발연구원에서 한국과 태국 요리의 창의적인 융합을 보여주는 ‘2025 태국 한식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태국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셰프 12팀이 ‘K-소스 크로스오버 챌린지(K-Sauce Crossover Challenge: Thai Twist & Zero Waste)’라는 주제로 경쟁을 펼쳤다. 한국 소스를 주재료로 음식 쓰레기를 줄이자는 아이디어와 함께 태국 요리와 창의적으로 결합한 한식을 만드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후 80여 분간 참가자들은 양국의 식문화를 융합해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한 요리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고추장, 된장 같은 한국 장에 똠얌 이나 망고 같은 태국 소스와 열대과일을 더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우승자는 위란 타나노파뚜라턴(27세)씨로 연꽃과 다양한 연 재료를 활용해 연잎밥과 연꽃차, 삼겹살쌈 등을 한국의 궁중요리인 구절판 스타일로 재해석해 만들어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우승자는 3만 바트(약 126만원)의 상금과 함께 10월 4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간 중 개최하는 ‘글로벌은둔고수 경연대회’에 태국을 대표해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 측이 항공료와 6일 간의 숙박비, 교통비, 통역비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국제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요리를 가르치고 있는 위란 씨는 “평소에 김치와 김밥을 즐겨 먹곤 합니다. 이번에 한국의 전통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태국 식재료와 접목해 특별하고 맛이 좋은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결과가 좋아서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선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의 풍미가 잘 느껴지는 메뉴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양국의 맛을 아름답고 훌륭하게 조화시킨 다른 많은 메뉴들도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สถานทูตเกาหลีเปิดเวทีแห่งรสชาติ สไตล์ และกลิ่นหอม แข่งขันการทำอาหารเกาหลีผสานอาหารไทยอย่างสร้างสรรค์ / Naewna, 6.10, 15면·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www.naewna.com/lady/89036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올해 코로나 감염자 급증, 6월 5일까지 코로나 감염자 누계는 37만4,505명 (사진출처 : facebook/ddc.moph) 태국 보건부 질병대책국(DDC)은 올해 초부터 6월 5일까지 태국 내 코로나 감염자는 총 374,505명이며, 이 중 8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6월 5일 신규 감염자는 23,352명으로 이 중 22,399명이 의료기관 외래에서 치료를 받았고 953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시도별 감염자 수는 방콕이 1,0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부 논타부리(729명), 동부 싸께오(665명), 동부 촌부리(611명) 순이었다. 연령별 감염자 수는 30~39세가 4,836명으로 가장 많았고, 20~29세 4,514명, 60세 이상 4,043명 등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원 치료 없이도 완전히 회복되지만, 심각한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 태국, AI 입법 기반 마련…국민 의견 수렴 착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전자거래진흥원(ETDA)은 인공지능(AI) 관련 최초의 입법 원칙 초안을 마련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거래진흥원에 따르면, 국제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민관 협의를 통해 초안을 마련했으며, 해당 원칙에는 고위험 AI 적용에 대한 위험 거버넌스 지침과 관련 기관의 역할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이번 초안은 고위험 AI 활용에 대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윤리 기준, 권리 보호, 책임성 확보를 목표로 함 태국 전자거래진흥원은 “현재 태국의 AI 규제는 권고 수준에 머물러 있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는 “AI는 국가 경쟁력과 디지털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태국이 기술 추종국에서 AI 기반 서비스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AI 인재 양성과 디지털 인프라 조성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달 방콕에서 열리는 제3차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 한편, 해당 초안은 AI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동시에 안전성과 인권 보호의 균형을 추구하며, 단순한 법적 도구를 넘어 AI 시대의 지속가능한 원칙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3911/comments-sought-for-principles-of-ai-draf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7월 방콕에서 K-드라마 배우들의 팬미팅이 열릴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두 명의 한국 톱스타 남녀 배우 주지훈과 한소희가 7월 태국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주니버스 인 타일랜드> 주지훈 배우가 7월 5일 ‘2025 주지훈 아시아 투어 팬미팅 주니버스(Juniverse) 인 방콕’을 위해 태국을 방문한다. 주지훈 배우는 최근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티켓 가격은 2,900바트(약 12만원) / 3,900바트(약 16만원) / 4,900바트(약 21만원) / 5,900바트(약 25만원) / 6,900바트(약 29만원)이며 타이티켓메이저(thaiticketmajo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grandprixxpectrumofficial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한소희 팬미팅> 다재다능한 배우 한소희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2020)>에서 매력적인 여다경 역을 맡아 눈부신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GMM Show는 7월 12일, 센트럴 쨍와타나 쇼핑센터 5층 쨍와타나 홀에서 ‘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소희 러브드 원즈(Xohee Loved Ones)’ 인 방콕‘을 개최한다. 티켓 가격은 2,900바트(약 12만원) / 3,900바트(약 16만원) / 4,900바트(약 21만원) / 5,900바트(약 25만원) / 6,500바트(약 27만원)이며 타이티켓메이저(thaiticketmajo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gmmsh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K-drama fan meets to thrill Bangkok next month / Bangkok Post, 6.9,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요약번역) URL: //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3045161/k-drama-fan-meets-to-thrill-bangkok-next-month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9일 태국 뉴스

2025/06/09 17:20:29

▶ 태국, 美 관세 공식 협상 개시 뒤늦게 합의…연기 50일만 미국, 상호관세 36% 예고…4월 협상 직전 돌연 미뤄 태국 방콕 무역항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협상 연기 약 50일 만에 미국과의 공식 관세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 9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네이션에 따르면 피차이 춘하와치라 태국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이 태국과의 공식 관세 협상 개시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이 비공식적으로 관세 문제를 논의해왔으며, 태국의 제안이 두 나라에 모두 이익이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협상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피차이 부총리는 지난 7일 열린 '태국투자포럼 2025' 행사에서도 미국으로부터 공식 관세 협상 개시에 대한 확인을 받았으며, 미국 방문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태국의 주요 협상 의제로는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외에 태국의 미국산 제품 수입 확대, 중국산 우회 수출을 막기 위한 원산지 관리 강화 등이 거론된다. 미국은 90일 유예에 앞서 태국산 제품에 36%의 고율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태국은 세율을 낮추기 위해 서둘러 협상에 나섰으나, 지난 4월 23일 협상 개시를 앞두고 미국이 돌연 연기를 통보했다. 당시 미국 정부는 중국산 제품 우회 수출을 막기 위한 대책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태국에서 활동하던 미국 학자 폴 체임버스에 대한 왕실모독죄 혐의 기소가 협상 연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도 나왔다. 협상 연기로 비상이 걸린 태국은 미국산 수입 확대 방침을 밝히고 원산지 증명 관리 강화 대책도 시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참여 의사도 밝혔다. 태국 검찰은 체임버스에 대한 기소도 철회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달 우회 수출 단속 강화, 미국산 제품 수입 확대, 시장 접근성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제안을 미국에 전달하고 미국 반응을 기다려왔다. 미국은 태국의 최대 수출국이다. 태국은 지난해 미국을 상대로 456억 달러(약 61조9천430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 태국 상공금융연합회, 하반기 성장률 1% 미만 전망…관세 불확실성에 수출·투자 위축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4일 태국 상공금융연합회(JSCCIB)는 ‘25년 하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를 밑돌 것으로 전망, 연간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2.0~2.2%에서 1.5~2.0%로 하향 조정했다. * 상반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로 예상, 하반기에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불확실성이 수출 및 민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중국산 수입 증가도 국내 산업과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 상공금융연합회는 연간 2%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1,570억 바트(약 6,530억 원) 규모의 경기부양 예산 중 최소 70% 이상을 조속히 집행하는 등 실효성 있는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광 부문에서는 장거리 노선 관광객 수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17% 증가해 중국인 관광객 감소를 일정 부분 보완하고 있으며, 이는 태국 관광에 대한 안전성 회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수출 전망과 관련해 상공금융연합회는 올해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0.3~0.9% 증가에서 0.3%~0.5% 감소로 수정, 현지 부가가치가 낮은 우회 수출 및 재수출이 국내 생산이나 고용 창출로 연결되지 않아 실질적인 경제 기여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바트화가 달러당 32.5~32.7바트로 상승하며 주변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자, 수출 경쟁력 약화와 민간 소비·투자 둔화에 따라 은행권도 대출 확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2051/panel-projects-h2-growth-below-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5 태국 한식 콘테스트, 맛과 스타일 향의 무대 (사진출처 : MGR Online) 지난 6월 5일, 방콕에 위치한 까셋삿대학교 식품개발연구원에서 한국과 태국 요리의 창의적인 융합을 보여주는 ‘2025 태국 한식 콘테스트’가 개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태국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셰프 12팀이 ‘K-소스 크로스오버 챌린지(K-Sauce Crossover Challenge: Thai Twist & Zero Waste)’라는 주제로 경쟁을 펼쳤다. 한국 소스를 주재료로 음식 쓰레기를 줄이자는 아이디어와 함께 태국 요리와 창의적으로 결합한 한식을 만드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후 80여 분간 참가자들은 양국의 식문화를 융합해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한 요리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고추장, 된장 같은 한국 장에 똠얌 이나 망고 같은 태국 소스와 열대과일을 더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우승자는 위란 타나노파뚜라턴(27세)씨로 연꽃과 다양한 연 재료를 활용해 연잎밥과 연꽃차, 삼겹살쌈 등을 한국의 궁중요리인 구절판 스타일로 재해석해 만들어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우승자는 3만 바트(약 126만원)의 상금과 함께 10월 4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간 중 개최하는 ‘글로벌은둔고수 경연대회’에 태국을 대표해 참가할 것임. 주최 측이 항공료와 6일 간의 숙박비, 교통비, 통역비 등 모든 비용을 지원했다. 국제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요리를 가르치고 있는 위란 씨는 “평소에 김치와 김밥을 즐겨 먹곤 합니다. 이번에 한국의 전통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태국 식재료와 접목해 특별하고 맛이 좋은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결과가 좋아서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선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의 풍미가 잘 느껴지는 메뉴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양국의 맛을 아름답고 훌륭하게 조화시킨 다른 많은 메뉴들도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2025 태국 한식 콘테스트’는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이 후원했다.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2025 HANSIK CONTEST IN THAILAND” เวทีแห่งรสชาติ สไตล์ และกลิ่นหอม / MGR Online, 6.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mgronline.com/travel/detail/968000005345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국경 충돌' 태국·캄보디아, 분쟁지역 병력 감축 합의 태국 총리 "조속한 양국 관계 정상화 위해 다각적 논의" 주태국 캄보디아대사관 앞 시위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과 캄보디아가 지난달 발생한 국경 충돌 이후 고조된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분쟁 지역 병력 감축에 합의했다. 9일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캄보디아 정부와 국경 지역 대치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분쟁 지역 병력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전날 말했다. 패통탄 총리는 오는 14일 양국 간 추가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양국 관계를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국방부도 "양국 군이 충돌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위치로 병력을 복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의 아버지인 훈 센 전 총리(현 상원의장)는 "상호 이해를 통한 병력 조정은 대규모 무력 충돌을 막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군이 소규모 총격전을 벌인 이후 긴장이 고조됐다. 당시 양국 군은 약 10분간 총격전을 벌였고,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했다. 교전 발생 이후 양국 총리가 직접 통화하며 신속한 분쟁 해결에 합의했고, 양국 군은 지난달 30일 충돌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캄보디아가 지난 2일 이 사건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겠다고 밝히면서 갈등이 다시 확대됐고, 양국 군은 분쟁 지역에 병력을 재차 증강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오랫동안 영토 분쟁을 겪어 왔다. 2011년에는 이번 교전이 일어난 우본라차타니주와 가까운 유네스코 문화유산 쁘레아 비히어르 사원 일대 영유권을 놓고 양국이 충돌해 20여명이 숨졌다. ▶ 내각 개편 가능성…총리 “아직 검토 단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패통탄 총리는 최근 내각 개편설에 대해 “현재는 검토 중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히며, 연정 파트너와의 사전 협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개편설은 품짜이타이당이 장관직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다는 관측에서 비롯되었지만, 총리는 연정 파트너로부터 어떠한 공식 요청도 받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집권 여당 프아타이당 인사들 역시 변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개편 여부는 총리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품짜이타이당 측은 “총리나 프아타이당과 조건 협상을 한 적 없다”며, 연립 정부 구성 관련 변경이 있을 경우 당 대표가 직접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042001/coalition-reshuffle-edging-close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70.7% 급성장…中·日·태국 견인 중국 5월 해외QR 매출 전월 대비 40% 상승…20대 결제자 108% 늘어 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급성장 [네이버페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네이버페이의 해외QR 결제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난 덕분이다. 8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이용액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70.7% 늘었다. 특히 중국과 일본, 태국을 중심으로 신규 결제자수가 67% 증가하며 이 같은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의 경우 페이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결제가 가능해지며 신규 가맹점수가 약 300만개 급증한 것이 이용액 성장을 결정적으로 견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성장세는 5월에도 이어졌다. 지난 한 달간 중국에서 발생한 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액은 전월 대비 40% 증가했다. 20대 결제자수가 전월 대비 108% 늘어나며, 젊은 연령대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디즈니랜드와 따룬파 마트, 선라이즈 면세점 등에서 결제액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돈키호테, 스기약국 등 드러그 스토어와 마트를 중심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태국은 주요 여행지를 중심으로 결제가 늘며, 지난달 해외QR 결제액이 전월 대비 26% 늘었다. 네이버페이는 중국에서 국내 간편결제사 가운데는 유일하게 '위쳇패이',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 등 3개 페이사와 모두 제휴했다. 사실상 중국 본토 대부분 지역에서 QR결제 사용이 가능하다. 해외 65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국내 페이사 가운데는 최다기도 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더욱 많은 곳에서 해외QR결제의 혜택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며, 각종 제휴와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태국 BCPG, 대만에 태양광 발전소 2곳 신설…총 108MW 규모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방착(Bangchak) 그룹의 발전 자회사인 BCPG는 대만에서 총 108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2곳을 새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만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맞춘 투자로, BCPG는 현지 업체 2곳(Xiao Zhi사, Wang Heng사)을 인수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 ① Xiao Zhi사: 83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권 보유, ‘25년 4분기 착공 예정 / ② Wang Heng사: 25MW 규모 프로젝트 보유, ‘26년 1분기 착공 예정 BCPG는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2022년 이사회에서 총 60억 바트(약 2496억 원) 규모의 대만 태양광 사업 예산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만 내 재생에너지 사업 누적 용량은 469MW에 달함) 한편, BCPG는 현재 태국을 비롯해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대만, 미국 등에서 총 2,053.4MW 규모의 발전 사업을 운영 중이며, 태양광뿐 아니라 천연가스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BCPG 회사 측은 “대만은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큰 시장이며, 이번 투자는 아시아 내 친환경 에너지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2081/bangchak-unit-plans-2-new-solar-farms-in-taiwa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중국·태국 코로나19 확산세…국내 병원들도 방역 강화 질병청, 박스권 내 소폭 증가세…여름철 대유행 우려 마상혁 위원장 "일상 멈출 정도 아냐…지속적 관리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중국, 태국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자 일선 의료기관들이 방역을 강화하는 등 대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원급부터 대학병원까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나섰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또한 여름철 대유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5일 질병관리청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진료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세종충남대병원은 외래, 입원, 응급실을 통한 코로나19 환자 내원 현황과 음압격리병실 및 음압진료실 운영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늘면서 정부 및 국내 병원도 방역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4월 21일~5월 18일) 동안 90개국에서 15만503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돼 직전 4주(3월 24일~4월 20일, 95개국 3만553명)보다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4주간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매주 100명 내외로 박스권 안에서 소폭 증감을 반복하는 추세다. 질병청 지영미 청장은 "한국과 인접한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 여름철 유행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면밀하게 확산세를 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는 만큼 우리나라도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 대응 조치 차원에서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한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종충남대병원 권계철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인 2020년 7월에 개원한 신축 병원으로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시설 및 운영 부분에 많은 고민과 투자를 했다"며 "이번 질병청 현장 점검을 통해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적극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한 종합병원 관계자도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 소식이 있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앞서 시설 투자를 해놨기 때문에 큰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반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시선도 있다. 경상남도의사회 마상혁 공공의료대책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하는 감염병"이라며 "특별히 두려워하거나 일상을 멈출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과학적 기준에 근거해 불필요한 불안은 줄이고 함께 과학적인 기준에 따라 함께 살아가는 시점이라는 게 마 위원장의 판단이다. 그는 "현재 감염사례는 일상생활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위협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출처 : Medical Times> ▶ 이스라엘 "마지막 태국인 인질 시신 수습"…태국 "깊은 슬픔" 가자지구 의료진 "이스라엘 공습으로 45명 사망"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스라엘은 2013년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시 납치됐던 태국인 인질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태국인 인질 낫타퐁 핀타의 시신을 가자지구 남부 라파 지역에서 수습했으며 태국에 있는 가족에게 이 사실을 통지했다고 말했다. 핀타는 이스라엘 남부 니르 오즈 키부츠(집단농장)에서 농촌 노동자로 일하던 중 납치됐다. 이스라엘군은 그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무자헤딘 여단에 의해 억류 중 살해됐다고 보고 있다. 이번 주 초에 시신이 수습된 이스라엘-미국 이중국적자 인질 2명도 같은 단체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태국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텔아비브 주재 태국 대사관이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마지막 남은 태국인 인질 닛타퐁 핀타 씨의 사망 확인 통보를 받았다"며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밝혔다. 무자헤딘 여단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단체는 과거에도 인질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 하마스 역시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무자헤딘 여단이 여전히 외국인 인질 1명의 시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남아 있는 55명의 인질 중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20명에 불과하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무자헤딘 여단은 이스라엘 여성 시리 비바스와 그의 어린 아들 2명도 억류 중 살해했다. 이들의 시신은 올해 초 두 달간의 휴전 기간 중 이스라엘 측에 인도됐다. 이 휴전은 이후 연장 협상이 결렬되며 3월 초 종료됐다. 이스라엘은 이후 가자지구 전역으로 군사 작전을 확대했다. 미국·카타르·이집트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새 휴전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은 이날도 계속됐다. 로이터는 가자 의료진을 인용해 이날 총 4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가자지구 북부 중심도시 가자시티의 사브라 지역에서만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1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유엔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 조치로 인해 가자지구 주민 230만명의 대부분이 기아 위험에 처해 있으며, 어린이들의 급성 영양실조 비율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 태국 도로에 경적이 드문 이유…문화적 인식과 법적 규제 때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교통 전문가들에 따르면, 태국은 교통체증이 심함에도 경적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데, 이는 분쟁을 피하려는 사회문화적 성향과 법적 규제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 태국에서 경적은 일반적으로 무례하거나 공격적인 행위로 간주되어, 운전자들은 도로 위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자제하는 경향이 강함 (경적은 갈등 유발 유인으로 여겨지며, ‘침착함’을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 또한, 태국 육상교통법에 따라 경적 사용은 법적으로도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① 경적은 최소 60m 거리에서 들릴 정도여야 하며, 기준 미달 시 최대 2,000바트 벌금 부과 ②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사용도 금지되며, 이 경우 최대 500바트 벌금 부과 한편, 경적 사용은 특정 상황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병원, 학교 등 소음 민감 지역에서는 사용 자제가 권고) ① 사각지대에서의 경고 ② 신호를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에 대한 가벼운 알림 ③ 즉각적인 사고 위험이 있을 때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2455/thai-drivers-rarely-honk-heres-wh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가격은 문제없음, 태국인들의 라면 사랑으로 왕좌를 차지한 '농심' 새로운 맛 출시로 태국 시장 장악, 120억 바트(약 5,040억 원) 매출 기대 (사진출처 : Thairath) 2024년 한국의 라면 수출액은 10억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3년 대비 30%나 증가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라면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오랜 역사의 농심이 생산하는 매운 라면 '신라면'일 것이다. 신라면이 오늘날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라면이 된 데에는 영양과 한국식 맛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이다. <태국 인스턴트 라면 시장: 프리미엄 브랜드의 황금기회> 권민석 농심그룹 해외영업부 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태국 인스턴트 라면시장은 200억 바트(약 8,400억 원)를 넘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1인당 연평균 소비량이 54봉지에 달해 세계 9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라면의 인기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해외 브랜드들이 꾸준하게 판매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심은 한국 정통 레시피를 반영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태국 시장 마케팅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2025년에도 꾸준한 성장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신라면과 신라면 제파이 똠얌 볶음면입니다. 농심의 태국 매출은 지난 1~2년간 두 자릿수(10% 이상)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국 드라마와 음식 트렌드에 관심이 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찾는 젊은 세대의 반응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또한 농심은 크림과 치즈의 부드러움과 매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신라면 툼바를 공식 출시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심 신라면 툼바는 전체 매출 120억 바트(약 5,040억 원) 중 약 12억 바트(약 504억 원)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니스트 트레이딩 김수인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니스트 트레이딩은 약 2~3년 전부터 태국에 농심을 수입했으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태국의 유명 길거리음식점 셰프인 제파이와의 협업은 농심이 셰프와 협업한 첫 사례로, 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17년에 설립된 어니스트 트레이딩은 한국 최고의 제품들을 태국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타이펙스(THAIFEX) 박람회에는 4개의 한국 대표 브랜드가 전시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농심, 오리온, 수인소스 그리고 키소주입니다. 저희는 이 브랜드들을 한 부스에 모아서 방문객들이 진정한 한국의 맛과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에 농심은 프리미엄에 집중하고,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라면 제조업체가 아닌, 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국 식문화의 진정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ราคาไม่ใช่ปัญหา คนไทยชอบรามยอน “นงชิม” ยึดบัลลังก์ ออกรสใหม่ จับตลาดไทย คาดโต 1.2 หมื่นล้าน / Thairath, 6.8, 온라인, 칼럼, 차야닛 타이랏지 선임콘텐츠크리에이터, 태국발, 요약번역) URL: //www.thairath.co.th/money/business_marketing/marketing_trends/286293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감소세 멈추지 않아, 5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22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 (사진출처 : Posttoday) 2025년 1~5월 외국인 입국자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한 14,362,694명이었다.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가 32%나 감소해 전체 관광객 수를 끌어내렸다. 2025년 1월~5월, 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다. 1. 중국 1,958,939명 2. 말레이시아 1,901,464명 3. 인도 978,600명 4. 러시아 961,143명 5. 대한민국 673,563명 6. 영국 512,181명 7. 미국 469,388명 8. 독일 462,696명 9. 일본 444,274명 10. 대만 430,827명 태국 관광체육부는 최근 “유럽과 미국인들의 태국 방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타깃을 중국에서 유럽과 미국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1~5월에 유럽 전체에서 태국을 방문한 입국자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했으나, 월별로는 1월 1,08,094명에서 매월 감소해 5월에는 1월의 3분의 1 수준인 366,631명에 그쳤다. 미국에서 오는 입국자 수도 1~5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했으나 1월에 118.038명에서 매월 감소해 5월에는 68,251명에 그쳐 유럽 입국자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체육부가 집계한 2025년 5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4% 감소한 2,266,574명이었다. 올해 4월에 비해서도 11% 감소해 1월부터 전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5월에 385,332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310,292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2위로 떨어졌다. 2025년 5월, 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다. 1. 말레이시아 385,332명 2. 중국 310,292명 3. 인도 228,544명 4. 대한민국 91,178명 5. 러시아 83,627명 6. 싱가포르 76,706명 7. 라오스 74,464명 8. 인도네시아 72,807명 9. 일본 69,378명 10. 미국 68,251명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6일 태국 뉴스

2025/06/06 14:39:18

▶ '국경분쟁' 캄보디아-태국…"ICJ에 제소" vs "대화하자" 14일 프놈펜서 공동경계위원회 열기로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태국 북동부 수린주의 태국-캄보디아 국경 검문소에서 파나 끌래우플로툭 태국군 참모총장(오른쪽)과 마오 소판 캄보디아군 사령관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캄보디아가 태국과 국경 지역 분쟁을 놓고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겠다고 나서자 태국이 ICJ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대화로 해결하자고 촉구했다. 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 정부는 성명을 통해 "태국은 1960년 이후 ICJ의 강제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태국과 캄보디아는 이미 이 문제를 다룰 양자 간 장치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14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리는 공동경계위원회(JBC)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일은 지난달 28일 캄보디아와 접한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양국 군 병력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양 군은 10분 정도 짧은 총격전을 벌였고 이 일로 캄보디아군 군인 1명이 사망했다. 양국은 서로 자국군이 먼저 공격받아 대응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캄보디아는 지난 2일 이 사건을 ICJ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오랫동안 영토 분쟁을 겪어 왔다. 특히 이번 교전이 일어난 우본라차타니주와 가까운 유네스코 문화유산 쁘레아 비히어르 사원 일대 영유권을 놓고 2011년 양국이 충돌해 20여명이 숨지는 등 심각한 대립을 빚기도 했다. ▶ 국제 신용평가사 S&P “태국의 신용 등급 BBB+…안정적인 전망” (사진출처 : workpointtoday.com) S&P 글로벌 신용평가사는 태국의 강력한 경제 기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여 안정적인 전망으로 태국의 신용등급을 BBB+로 재확인했다. S&P는 태국 경제가 2025년에 2.3%, 2026년에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은 특히 미국의 보복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외부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태국의 평균 실질 GDP 성장률은 약 2.8%이며, 2025년 1인당 소득은 태국 바트화 강세에 힘입어 7,500달러에서 8,10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P는 태국 정부가 동부경제회랑(EEC) 내 투자와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초점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은 높은 수준의 외환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전히 강력한 대외 금융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관광업은 여전히 태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입니다. 2024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3,550만 명으로 2023년보다 26% 증가했다. 이러한 급증은 강력한 회복세를 의미한다. 2025년 1분기에는 yoy 1.9% 성장이 둔화되었지만 S&P는 하반기에 다시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thailand.prd.go.th/en/content/category/detail/id/48/iid/394509 <출처 : KTCC> ▶ 태국–미국 통상협상 재개 움직임…온라인 협의 추진 중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외무부 장관인 마릿 싸이암퐁(Maris Sangiampongsa)은 태국과 미국 간 온라인 무역 협상이 추진 중이며, 현재 최종 일정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주태국 미국대사 로버트 고덱(Robert F. Godec)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제안된 것으로, 미국 측도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할 의사를 밝힌 바 있음 마릿 장관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대표를 만나, 양국 간 무역 협상에 대한 태국 정부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피차이 재무부 장관은 “미국의 철강 수입관세가 전 세계적으로 25%에서 50%로 인상되더라도, 모든 국가가 동일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므로 태국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2026/online-talks-with-us-in-the-work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타이마사지 소프트파워, 세계에 진출해 근로자들에게 기회를 제공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노동부는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치앙마이 주 산캄팽 군 건강산업인재개발원에서 “웰니스 기술 쇼케이스: 글로벌 소프트파워를 향한 태국의 지혜”를 개최했다. 태국 주재 4개국 대사들을 초청해 태국의 건강서비스 분야 노동 잠재력을 보여주는 자리였으며, 대사들은 태국의 노동기술을 칭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용민 주태국 한국 대사, 마사토 오타카 일본 대사, 파올로 디오니시 이탈리아 대사, 캐서린 웡 싱가포르 대사는 모두 태국의 건강서비스 기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명했다. 4개국 대사들은 이러한 집중적인 교육 시스템과 태국 근로자의 잠재력이 자국 내 고용과도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향후 건강서비스 분야 논의를 위한 양해각서(MOU) 또는 양자협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타이마사지 인력시장을 확대하고 수출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데차 태국 노동부 노동개발국장은 방콕비지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프로젝트가 태국의 지혜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 태국의 관광산업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마사지 브랜드 구축> 태국 정부는 향후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태국 건강서비스 분야 근로자들이 해외에서 근무하고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공동기술인증시스템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타이마사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하지만 앞으로 할 일은 타이마사지의 서비스·품질·이미지를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타이마사지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문화와 웰빙에 뿌리를 둔 진정한 과학으로 인식되게끔 하는 것이다. <해외 교육센터 설립> 데차 국장은 앞으로 해외에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그곳에서 타이마사지 인력을 양성해 해외노동자 이동 단계를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동개발국이 타이마사지사 자격을 인증하고, 해외 취업 전 해당 국가의 언어·문화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할 것이다. 게다가 건강서비스 분야 근로자들의 합법적인 고용채널을 지원하고, 각국 대사관을 통해 태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고용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홍보할 것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태국 안마사에 대한 수요는 높으며 특히 코사무이와 같은 주요 관광지에서는 심각한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태국 노동부는 약 12억 바트(약 504억 원)를 지원해 올해 480명, 내년 500명의 안마사를 양성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제약 문제 해결> 일본에서 안마사는 제한적인 직업이다. 일본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을 졸업하고 전문자격 시험에 합격한 사람만 안마를 할 수 있다. 고용주가 외국인을 안마사로 고용하려면 일본인 배우자, 영주권자 등 취업 제한이 없는 비자 소지자를 고용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시각장애인만 안마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장애인의 진로를 장려하기 위한 법률이다. 따라서 태국 정부는 휴식·웰빙에 목적을 둔 마사지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호텔·스파 부문과 협력해 인력을 파견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태국 건강서비스 기업들이 한국·일본에 스파웰니스 센터를 설립할 수 있도록 정부가 투자를 촉진한다면 각국 투자법에 따라 태국인 근로자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นวดไทย : ขุมพลัง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 บุกตลาดโลก เปิดโอกาสแรงงานไทย / Bangkok Biznews, 6.5, 온라인, 하타이랏 디쁘라썻, 태국발, 요약번역) URL: //www.bangkokbiznews.com/health/labour/118332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술보다 ‘성과 중심 혁신 시스템’ 구축이 우선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과학연구혁신(TSRI) 의장 겸 SCB 대표인 크릿 찬타노톡(Kris Chantanotoke)는 “현재 태국 경제는 연 2% 이상 성장하기 어렵다”며, “단순히 연구비를 늘리는 방식이 아닌 성과 중심의 연구 시스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캐나다의 경우, 인공지능 분야에서 10년간 50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성과 목표(impact target) 전략을 추진 중 크릿 의장은 의료·웰니스, 자동차, 전자, 식품·농업을 태국의 중점 육성 산업으로 제안하며, 이들 분야는 공급망과 연계돼 실질적인 경제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크릿 의장은 “지금은 단순한 연구 지원을 넘어서, 국가 차원의 연구 생태계를 설계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할 시점”이라며, 성과가 빨리 나타나는 목표 지향적 연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1426/innovation-system-key-to-driving-grow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캄보디아와의 국경 검문소 다수 폐쇄 예정 -태국, 캄보디아와의 국경 검문소 16곳 폐쇄 결정 태국 정부는 지난 5월 31일 캄보디아와 접경한 영구 국경 검문소 6곳과 임시 국경 검문소 10곳을 전격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28일 양국 국경에서 발생한 태국-캄보디아 군 병력 간 충돌로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은 사건에 따른 후속 대응으로 확인됐다. -국경 충돌 이후 양국 관계 급속 냉각 캄보디아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이번 국경 사건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태국 제품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민족주의적 정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태국 보안당국은 추가 충돌 가능성과 함께 캄보디아와 교역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국경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주요 국경 검문소 폐쇄로 인한 영향 확대 전망 이번 폐쇄 대상에는 시사켓(Sisaket)주의 총사응암(Chong Sa Ngam)과 사깨오(Sa Kaeo)주의 반클롱루엑(Ban Khlong Luek) 등 주요 영구 검문소가 포함된다. 또한,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주의 총안마(Chong Arn Ma)와 사깨오주의 반타프라야(Baan Ta Phraya) 등 임시 국경 통과 지점도 전면 폐쇄되어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기사출처 : AIF 아세안> ▶ 태국과 감염병 대응 협력, 동남아 방역 공조 강화 -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하여 양 국간 지속적인 협력 추진 -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중보건 위기 대비·대응 방안 논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DDC), Thailand Ministry of Public Health)의 대표단이 6월 4일(수)부터 6월 5일(목)까지 양일간 질병관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태국 공중보건부 내 질병 예방·관리 담당 부서 이번 방문은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전략을 논의하고자 추진되었다. 태국은 2023년 8월에도 질병관리청을 방문하여 고위급 간 공중보건위기대응 등을 논의하였고,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국외 감염병 감시체계, ▲긴급상황실 운영,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감염병 대응 자원 관리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동남아시아는 열대성 기후와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 등의 지역적 특성으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태국 보건부는 감염병 정보와 대응 방안 공유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태국 보건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파트너들과 보건 분야에서 상호 간 경험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등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동남아시아 지역은 우리 국민들이 여행지로 선호하는 곳으로 교류가 잦아 감염병 유행의 가능성이 높음을 고려할 때, 태국과의 공조가 중요하다”며, “태국 보건부와의 협력을 통해 동남아 지역 감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방역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태국 상무부 산하 국내무역국(DIT), 6월 19일 – 22일 Thai Fruit Festival 개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 산하 국내무역국(DIT)은 국내 과일 소비를 장려하고 농부들의 수입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Siam Square에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Thai Fruit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두리안 뷔페를 선보이며 농부와 기업가들이 생산한 신선하고 가공된 과일들이 전시되고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무역국(DIT)은 Gourmet Market, Siam Paragon, Big C, Central 백화점 등 신선식품 시장, 도매업체, 소매업체와 협력하여 6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다양한 제철 과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른 단체들도 성수기 과일 유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주유소 운영업체는 망고를 구매하여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과일 재배 지역 농가에 30만 개의 과일 상자(박스)를 지원하여 농가의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무역국(DIT)의 Wittayakorn Maneenetr 청장에 따르면 현재 A - B등급 두리안은 킬로그램당 130바트, C등급은 93바트, D등급은 79바트이다. 망고스틴 수확량은 약 50%가 완료되었으며, 품질에 따라 킬로그램당 30바트에서 89바트까지 다양하다. 람부탄 수확량 또한 50%로, 수출 가격은 킬로그램당 38바트, 국내 가격은 27바트이다. 출처: //shorturl.at/FtAKr <출처 : KTCC> ▶ 태국 "캄보디아, 국경서 병력 늘리고 영토침범 반복…긴장 악화" "군사 태세 강화 필요해 병력 강화" 태국 캄보디아 국경 갈등 항의 시위 지난 6일 태국 방콕에 있는 캄보디아 대사관 앞에서 태국 민족주의 단체들이 국경에서 벌어진 갈등에 대해 캄보디아에 항의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 분쟁으로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국 군이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 병력을 늘리고 있어 자국군도 병력 증강에 나섰다고 밝혔다. 7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5일 있었던 캄보디아와의 양자 회담에서 캄보디아가 긴장 완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제안을 거부한 데다 국경 지역 군사력 증강에도 나서고 있다며 "국경 지역 긴장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태국 정부도 추가 조치를 시행하고 우리의 군사 태세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국경 지역 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병력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태국 군은 또 이날 또 다른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군과 민간인들이 태국 영토를 반복적으로 침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국 군은 "이러한 도발과 병력 증강은 무력 사용 의도를 분명히 드러내는 것"이라며 태국·캄보디아 접경의 모든 검문소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태국 군은 전날에도 "주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고강도 작전을 펼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태국과 캄보디아 관계는 지난달 28일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벌어진 소규모 총격전 이후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양 군은 10분 정도 짧은 총격전을 벌였고 이 일로 캄보디아군 군인 1명이 사망했다. 이후 양국은 이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대결을 멈추기로 합의했지만, 지난 2일 캄보디아가 이 사건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뒤 다시 갈등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캄보디아는 ICJ를 통해 국경 분쟁 문제를 명확히 해결하자는 입장이지만, 태국은 ICJ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양국 간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5일 태국 뉴스

2025/06/05 12:15:16

▶ 태국, 신형 스웨덴 그리펜 전투기 12대 도입한다 체코군의 JAS 39 그리펜 전투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스웨덴 사브사의 JAS 39 그리펜 E/F 전투기 12대를 향후 10년에 걸쳐 도입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AF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뿐빡디 빠따나꾼 태국 공군참모총장은 이 같은 계획에 따라 1차 도입분인 그리핀 E/F 전투기 4대 조달에 195억 밧(약 8천13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리펜 전투기의 최신 개량형인 그리펜 E/F 모델은 1980년대에 도입된 구형 F-16 A/B 전투기를 대체하게 된다. 미카엘 요한손 사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그리펜 E/F는 미래를 위해 독자적인 항공 전력을 태국에 제공하는 최고의 해법"이라면서 "태국의 안전·안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무기심사위원회에서 추가 도입 기종으로 그리펜 E/F를 선정한 태국 공군은 다음 달 내각에 관련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되면 오는 8월 도입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은 당초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 스텔스 전투기 구매를 추진해왔으나 미국은 2023년 태국에 F-35를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F-35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는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한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에만 판매된다. 태국 공군은 구형 그리펜 C/D 전투기 11대와 미국산 F-16, F-5 전투기 수십 대를 보유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을 고려해 170억 밧(약 7천100억원) 규모의 미국산 스트라이커 장갑차 130대와 미국에서 개발된 사이버 보안 체계 등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 태국 세무국, G-토큰 과세 체계 마련…이자소득 기준 15% 원천징수 적용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재무부 산하 세무국(Revenue Department)은 정부가 발행 예정인 G-토큰(G-Token)에 대해 기존 이자소득과 동일한 방식으로 과세하는 체계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세무 공고 초안을 마련 중이며, 내각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음) 핀싸이 수라스와디(Pinsai Suraswadi) 세무국장은 “G-토큰은 채권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 만큼,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는 과세 원칙에 따라 이자소득으로 간주해 15% 원천징수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G-토큰은 기존 국채나 재무부 발행 채권과 유사한 구조의 디지털 채권으로, 정부가 예산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납세자는 15% 원천징수를 최종세(final tax)로 선택하거나, 연간 개인소득세 신고 시 통합하여 신고할 수 있음 핀싸이 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금융상품이 등장할 수 있지만, 세무국은 형식이 아닌 실질에 따라 과세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며, “토큰이 실질적으로 주식 성격을 가진 경우에는 시장 거래 시 세금이 면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공부채관리국(PDMO)은 오는 7월 G-토큰 1차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토큰은 파오탕(Pao Tang) 등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및 거래가 가능하며, 젊은 층과 사회 초년생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investment/3041391/department-prepares-g-token-tax-framewor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2025년 1~4월 기업 폐업 8.3% 증가 (사진출처 : Thansettakij) ■ 태국, 폐업 증가세 지속 태국 기업개발부(Department of Business Development)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4월 동안 폐업 신고 건수가 3,921건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폐업한 기업의 등록자본 총액은 159억 9,000만 바트(약 6,7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 업종별 폐업 현황 업종별 분석 결과, 폐업이 가장 많이 발생한 분야는 ▲일반 건설업 372개(6억 5,200만 바트, 약 272억 원), ▲부동산업 184개(9억 1,200만 바트, 약 381억 원), ▲요식업 159개(3억 9,100만 바트, 약 163억 원)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폐업 요인은 가계부채 급증, 세계 경제 불안정성, 미국 무역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분석됐다. ■ 신규 기업 등록 및 경제 전망 같은 기간 신규 기업 등록은 30,148개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신규 등록이 가장 활발한 업종은 ▲일반건설업(2,394개, 51억 바트(약 2,150억 원)), ▲부동산업(2,047개, 78억 3,000만 바트(약 3,300억 원)), ▲요식업(1,237개)으로 집계됐다. 한편, 카시콘 리서치 센터(Kasikorn Research Centre)는 제조업 부문의 지속적인 약세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올해 태국 내 공장 폐업 사태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기사출처 : AIF 아세안> ▶ 인도-태국, 무역·관광 중심으로 협력 강화 모색 (사진출처 : Bangkok Post) 올해 수교 78주년을 맞은 인도와 태국은 무역, 투자, 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추진 중이며, 양국은 아세안-인도 상품무역협정(AITIGA) 개정을 위해 현재까지 8~9차례 협의를 진행한다. * 태국의 ‘액트 웨스트(Act West)’ 정책과 인도의 ‘액트 이스트(Act East)’ 정책은 지역 간 연계성을 높이며 양국 간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나게시 싱(Nagesh Singh) 주태 인도대사는 “태국 기업들이 인도의 호텔업, 건축 자재,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인도 시장은 일부만 점유해도 막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 대표적인 경제협력 사례로는 2021년 태국 재생에너지 기업 Global Renewable Synergy가 인도에 약 4억 5,300만 달러를 투자한 사례가 있음 또한 싱 대사는 “교통 편의성은 개선됐음에도 인도 관광지는 여전히 태국 내에서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고, 안전에 대한 오해도 남아 있지만, 관광은 여전히 양국 협력 확대의 핵심이자 잠재력이 큰 분야”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1406/india-and-thailand-eye-closer-trade-ti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영철도(SRT), 동부 경제 회랑(EEC)의 관광 열차 노선 확대 계획 밝혀 (사진출처 : Infoquest) 태국 국영철도(SRT)는 방콕에서 동부 씨라차, 파타야를 연결하는 '동부선' 관광 열차 노선을 확대하는 계획을 밝혔다. 대상 노선은 씨라차, 방쎈, 파타야, 농눅 트로피컬 가든, 싸타힙 등의 관광지를 망라하고 있어 향후 관광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국제선 증편이 추진중인 우타파오 국제공항과 연결로 철도와 항공을 연계하는 여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위릿 태국 국영철도(SRT) 청장은 관광열차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의 수익이 2022년에 1,300만 바트, 2023년에 3,600만 바트, 2024에년 5,200만 바트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 국영철도(SRT)는 주요 도시와 2차 도시 간 여행을 연결하는 보다 포괄적인 철도망을 개발하고, 이웃 국가와의 미래 관광 연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는 태국을 지역 관광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태국 디지털 지갑 정책 지연…프아타이당 공약 이행 논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의 1인당 1만 바트 ‘디지털 지갑(Digital Wallet)’ 현금 지급 정책이 예산 전용으로 지연되면서, 프아타이당(Pheu Thai)의 핵심 공약 이행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 정부는 해당 정책에 총 4,500억 바트(약 19조 원)를 배정했으나, 현재까지 3분의 1 수준만 집행, 이후 지급 예정이던 1,570억 바트(약 7조 원)는 미국의 고율 관세 대응 등 경제 대책에 사용하기로 결정되면서, 정책은 사실상 중단 상태 국가개발행정연구소(NIDA)의 5월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가 정책 중단 시 분노할 것이라 밝혔으며, 이로 인해 유권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정치 분석가들은 프아타이당의 신뢰도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지적) 태국중앙은행(BOT) 세타풋(Sethaput) 총재는 “지급금이 소비보다는 가계부채 상환에 쓰이면서 경기 부양 효과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태국의 가계부채는 GDP 대비 88.4%로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2.3%로 하향 조정했으며, 미국과의 협상 실패 시 7월 이후 관세율이 36%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정부는 해당 정책이 “단지 연기된 것일 뿐”이라며, 향후 경제 여건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경기 부양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040010/thailands-stalled-cash-handout-scheme-sours-voters-on-pheu-thai-part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잘 먹고 갑니다"…태국 편의점 싹쓸이한 코끼리 화제 태국의 편의점에 침입한 코끼리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태국의 한 편의점에 코끼리가 들어와 음식을 먹고 유유히 떠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태국 팍총 지역의 한 편의점에 코끼리가 침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은 카오야이 국립공원 인근으로, 야생 코끼리들이 먹이를 찾아 인가로 내려오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곳입니다. 목격자들은 코끼리가 위협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지만, 거대한 몸집에 놀라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었다고 전했습니다. 태국의 편의점에 침입한 코끼리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현재 태국에는 약 3,700~4,400마리의 야생 코끼리가 서식 중이며, 대부분이 국립공원에 분포돼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개발과 대규모 농업 확대로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인간과 코끼리 간의 접촉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코끼리는 농작물을 망가뜨려 농민들이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감전되거나 공격을 받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당국은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태국 교사단체, 맥주 할인 협약에 반발…“교사 품위 훼손” 철회 요구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교사단체인 ‘유해 복지에 반대하는 태국 교사 네트워크(Thai Teachers Against Vice-Promoting Welfare)’는 공공기관이 맥주회사와 체결한 할인 협약이 교사 품위를 훼손하고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 해당 양해각서(MoU)는 지난 5월 14일 교직원 복지진흥위원회(Otep)와 타완당(Tawandang) 독일 맥주회사 간에 체결 (교직원에게 방콕·논타부리 내 3개 지점에서 10% 맥주 할인 혜택을 제공) 해당 교사단체는 음주를 장려하는 복지 방식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하며(교사와 교육부 이미지 훼손, 교사의 음주 증가 우려, 학생에 대한 부정적 영향, 교직 존엄성 저해 등), 교육부에 공개서한을 보내 양해각서 철회를 요청했다. ** 원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2086/teachers-slam-beer-discoun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345
실시간카지노 안전한카지노 카지노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